수다닷컴

안녕하게요~ 거제도에 신랑과 결혼하고 아기낳고 언~2년차입니다.
처음 이사왔을때 집을 사고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결혼도 안했고 시댁에서 준비해서 제가 이렇다 상관하기도 머 하고전 다른 지역에 있었죠 ~임신도 해서 리모델링 공사할때 오기도 힘들었구요....거제도 특성상 솔직히 전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벽지며,페인트며.. 저희집 화장실 전부 고치고 벽지전부하고 거실쪽만 천장쪽 새로했습니다. 한 900얼마정도한 1000마넌 가까이 들었습니다...거제도는 특성상 거의그가격이라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가서 올 겨울때 부엌쪽 천장벽지가 갈라져서 저나했습니다. 리모델링 아저씨가 천장을 갈아야한다더군요...그건 못해준다고 처음에 벽지갈때 거실쪽했으면 부엌쪽도 하자고하지..왜 이제와서 등이 가라앉다는둥 천장만해서 70마넌 든다더군요....휴~ 정말 눈물이 나네요.....막막하고......솔직히 큰돈들여했는데 문고리도 하나 쓸 하나 안갈아주고 수돗꼭지도 갈아주라니까 돈줘야한다고하고 안갈아줬거든요....다른 리모델링 하는데 알아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휴...... 버럭 화도 낼 수도 있지만...그래봤자 아무 이득도 없고 해서 그냥 참았습니다......처음 거제도와서 너무 놀래고, 답답해서...제가 부엌쪽은 해야 한게 맞는건가요?? 잘 몰라서요....리모델링 잘하고 정말 좋은사람이고 저렴한곳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너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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