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부리며 우는 아기.. 달래시나요..
나로
만18개월 아들..
한번 울기 시작하면 손을 못대요..
달랠 방법이 없어요..
이런 표현 좋지는 않지만.. 발악하며 울어요..
울고불고할때는 건드릴수 없어요.. 힘은 또 어찌나센지.. 정말 감당이 안되네요..
뒹굴면서 악쓰면서 우니까요..
안아주고 달래려해도 발버둥치며 벗어나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손목과 허리에 므媤??무리가 가서 지금 제몸도 넘 힘든 상태구요..
말로 달래는것도 당연 안되고..
울면 달래지지않으니 그냥 바닥에 내려놓고 옆에서 보기만 해요..
저희 아들이 유별나게 고집이 세고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그런걸까요?
다른 아이들은 안그런거 같은데.. 저희 아들이 좀 심한거 같아요..
이럴때 어찌 달래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스스로 울다지쳐 잘때까지 놔두는데 이래도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하루에도 두세번씩 이렇게 자지러지니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특히 자는시간에 심해지는데.. 잠투정이 좀 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얼마전부턴 애한테 문제가 있나 싶을정도로 걱정이 되요..
에고~ 저희집 아기처럼 이렇게 우는 아기 있나요..?
방금 울다지쳐 잠든 아들 얼굴보니 심난해서 글 올려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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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koHolic
요즘 정말 하루종일 징징거리는거 같아요.. 그러다 정말 자기고집대로 안되면 떼쓰기 들어가는데 감당 안될때가 많네요.. 저도 모른척하는 방법을 계속 써봐야할까요.. 저희 아들도 이 시기가 지나면 좀 괜찮아져야할텐데 걱정이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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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두루
그런 시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잠투정이야 어쩔 수 없지만...매사 떼쓰고 고집 부리고 그럴땐 모른척 했어요
어느책에 보니....배우는 관객이 없으면 연극을 하지 않는다고 어떨땐 모른척 하는게 방법이라고 해서 아무도 니가 말이 아닌 몸의 요구는 들어주지 않는다라고 알려줬는데 울 아이는 그게 먹혔어요...말을 자유롭게 구사하진 못하지만..어느정도 요구 표현을 할 수 있는데 떼써서 하는건 안들어줬어요
저리 울다 어찌될까 안절부절 했는데...그 정도 개월수면 -
카제
늘 다그치진 않는데.. 육아방법을 딱 정해야겠어요.. 다그치기도 했다가 달래기도 했다가 무관심방법도 썼다가 그러니.. 더 안잡히는듯 해요.. 육아는 갈수록 어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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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길
ㅠ.ㅠ 딸이라 잘 모르겠지만 살살 달래주셔용. 소통이 안될때니까 말 배우기전까진 넘 다그치지 말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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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들램
저도 어쩔수없이 무관심요법이 되는거 같아요.. 달래다 지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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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저는그럴때무관심요법써요~~못본척못들은척~~그래서그상황그치면한번더설명해주고안아줘요~딸이라그런지효과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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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네~ 힘낼께요~ 다들 요런 시기가 있다고 하시니 아들램 잘 달랠 방법을 찾아야죠~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길 바라면서요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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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에고 잠투정... 울 꼬미도 엄청 심했지요... 왜 애들은 잠을 못자고 그렇게 울고 힘든지 .... 울 꼬미의 경우에는 잠투정은..관찰해보니 자기가 졸린 시간이 지나서 재우면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졸릴거 같다 싶기 전에 재우기를 시도하곤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지금 두돌인데 잠투정은 거의 없어졌네요.
힘내세요~ -
해리
위험한 물건을 달라고하거나 그냥 다른 이유로 칭얼거리고 울땐 강도가 약해요.. 그럴땐 안아주고 토닥토닥 달래주면 통해요.. 근데 자기 직전에 울땐 신랑도 버거워서 못안아줄만큼 밀어내면서 심하게 발버둥을 쳐요.. 제가 안을수있을만큼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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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겨울
애기가 고집부리며 울면 정말 짜증나고 화나죠... 왜그러냐고 물어도 말을 못하는 꼬미니.. 더욱요.
그럴때 꼭 안아주라고 하던데요.... 무관심하게 모른척 하는거는 18개월때는 아직.. 아닌거 같아요. 아이는 뭔가 불만이거나 엄마에게 뭔가를 말하고 싶은 표현으로 우는걸 수 있는데... 그걸 엄마가 받아주지 않고 모른체 하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육아서에서 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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