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어린이집 다니는중에 국립어린이집 연락이 왔어요...어떻게 해야 좋을지..
잉간
올 3월부터 사설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적응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한달 반을 울면서 갔고 일주일 전부터 그나마
등원할때 울지않고 가는 정도가 됐네요.
아직도 낮잠은 안자고 점심만 먹고
돌아오는 정도에요. 어린이집 가서도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진 않고 혼자 멀뚱
멀뚱 놀다온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이 엄청 작고 좁고 협소해서
딱히 맘에들진 않지만 그래도 보낼수
있는게 어디냐며 감사히 보내고 있었는데
방금 국립 어릴뭏?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네요.
아이 보낼수 있냐며....
일단 5월2일날 방문상담 하기로 했는데..
국립이라 이쪽으로 끌리는게 사실이에요.
시설이나 뭐 아무것도 보지는 못했지만.
아이가 적응을 잘 못하는 편인데
이상태로 다른곳으로 옮겨도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전화온곳에는 어린이집 다니고 있다는
말을 안했는데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이것도 고민이구요.
어머님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참-!! 거리는 지금 다니고 있는곳은
걸어서 5분거리구요. 새로운곳은 걸어서
20분정도 되요. 저흰 차가없어서 제가
걸어서 등하원 시켜줘야 되구요.
전 6개월차 접어드는 임산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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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임산부막달인데 30분거리 다니는 중입니다 그것도 차로 ;;;택시타고 다니면 갈만 하더라구요 막달이라 남편 도움받고 다니는데 어린이집 안좋은 소리 듣다보면 그냥 속편한데가 좋더라구요 출산후 3개월동안은 도우미라고 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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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이트
그냥다니던곳이여~~이제적응되가는데또옮기는건안좋을거같아요 더군다나 임산부시니~~~비오고눈오고하면가까운데가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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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저도 그랬는데 결국 국공립포기했어요
10월출산인데 신생아데리고 워워.... -
우주
가까운 곳이 젤이어요. 원래 연락 못 받았다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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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정말 아깝네요~
전 국공립보내고있는데 사설보내는 제 친구보니 돈이 만만찮게
들어가더라고요~
전 입학할때 5만원내고 그 뒤로 한푼도 낸것도없고 선생님들도
작은선물(딸램 돌잔치수건)도 받질않으시고..
님께서 운전가능하시면 좋으실꺼같은데..ㅠ
아까워요ㅠㅠ -
시나브로
출산후도 문제네요... ㅜㅜ
갓 태어난 아이를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쉽지 않겠어요..
신랑이 출근하면서 등원시켜줄수는 있는데 하원할때도 문제고 ㅜㅜ 너무 아쉬워서 우째야 할지... -
푸우
아까운기회이긴 한데
출산 후는 20분 거리를 어쩌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