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끌바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전거타고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은 챠량확인하고 가겠지만 우회전하는 차량들 횡단보도안에있는사람들도 제대로 안보고 우회전하는 차량들 많은데 자전거 타고 가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횡단시 꼭 운전자와 눈맞추고 건넙니다^^

저는 다른 것은 다 지키지만 횡단보도 끌바는 안합니다.
그리고 횡단보도에서 끌바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도 않고 증명된 바도 없습니다.
다만, 법상 자전거를 차로 구분하므로 횡단보도에서 잔차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을 때 보행자가 아니므로 과도한 과실상계를 당하는 불이익은 있지요.

때로는 원칙을 준수하는게 눈치가 보이게 만드는 상황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중랑천 응봉동쯤 지나는 길에 잔차도로 공사중이라 좁은 보행로로 잔차와 보행자가 다니게 해놨더군요. 너무 좁아서 저는 끌바로 이동중인데 그 와중에도 90%는 보행자를 놔두고 속도도 많이 줄이지 않고 칼질하더군요. 그 중 100%가 쫄바지착용자였습니다.
최근에는 뉴스에도 MTB와 등산객의 충돌로 인한 사고도 보도되었죠.
우리도 사람으로서 레져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횡단보도에서 끌바하는게 맘 편하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슴 두근대면서 타는 것보다는 휠씬 정신건강에도 좋을겁니다...
그리고...뭘 입고 타던 자기 맘이죠...뭐...최소한의 안정장구만 다 갖추고 타신다면...
그 뒤로는 행복한 라이딩만 남아있는 게 아닐까요...?ㅋㅋ

저도 횡단보도에서 끌바합니다~
혹 사고가 나도 횡단보도에서는 잔차위에 있으면
보행사고가 아니죠~ 글고 끌바가 더 편해요~기다릴때는^^
그리고 저도 쫄바지 안입고 밑에 추리닝 위에 후드~^^

그건 본인만의 생각인거 같습니다.

처음 쫄바지를 입으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만 쳐다보는 것같은 느낌처럼..^&^

다른 사람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하나로 더 나은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이글쓰신분이 만배 천배 잘하시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