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제주도 디녀왔아요..(사진은 없어요..^^;) - 2
아리알찬
2023.04.01
10월2일, 둘째날
조식쿠폰으로 어른 식사하고 초등학생 아들과 유치원생 딸은 룸챠지로 아침 해결하고
본격적인 관광을 위해 출발~
애들 셋, 게다가 돌쟁이까지 있으니 애초에 계획한대로 강행하는 건 무리라 생각하고,
쉬염쉬염 중문으로 향해 가다가 퍼시픽랜드 돌고래쑈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여미지를 먼저 갔어요.
유모차 가져가기 잘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죠~
온실 여기저기 다니기가 좋았구요..
큰 애들은 관광열차타고 한바퀴돌고오더니 재밌어다며 좋아했고,
막내는 걸음마하면서 땅에 떨어진 나뭇잎마다 아는체 한다고 재밌어했어요..
근데, 온실 안에서 유모차 대여가 가능하고 또 괜찮아 보였어요..
기다리던 돌고래쑈~
이미 애들은 두세번 보니까 덜한것같았지만 어머니께서 즐거워하셔서 좋았어요.
늦은 점심먹으러 소인국테마공원 근처 서귀포축협(?) - 정확한 이름은 생각이 잘 안나요 ㅜㅜ-에 가서 등심, 갈비탕먹었어요.
고기가 참 좋아요..싸구요..
그 다음, 더마파크에 가서 징기스칸의 검은 깃발보고 마지막으로 테지움가서 애들 풀어 놓은 다음 숙소로 돌아왔어요..
저녁? 생각이 퍼특 들었지만 숙소에서 라면먹자로 꼬셔서(?)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가끔 빗물이 흩뿌렸지만 관람하고 다니기엔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