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부제 : sub냐 인피자냐 센츄리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안녕하시렵니까, 친애하는 자출사 회원 여러분들.

지겹던 비가 그치고 드디어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하고 있어
간만에 자전거 타기에 좋은 상쾌한 날씨가 되었네요.
근데 문제가 있네요. 뭐냐고요?
아직 자전거가 없네요...날씨가 좋아 타고싶어요...없어요...사라고요?
못사고 있어요... 왜냐고요?
고민이 너무 많아요....도움을 주겠다고요?
감사합니다^^

일단 전혀 자전거에 대해선 두발이냐 세발이냐 바구니가 달렸냐 안달렸냐 밖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전혀 알지 못했던 일자무식한 제가.
갑작스럽게도 자전거에 관심이 생겨서! 하나 장만을 하려고 하는데요..
아 이놈의 성격이 이상해서...
이왕 사는거 성능 좋은 어디다 내놔도 잘 샀다는 얘기를 들을만한 자전거를 꼭!꼭! 사고싶어서 ㅠ
이래저래 재보느라 근 2주일간 머리가 터질듯합니다.ㅠ
사실 재볼 것도 없는게... 뭐라뭐라 스펙이 써있어도..알아듣질 못합니다.
그러나 정말 장족의 발전을 하야.
고민모델을 세가지로 줄이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빰빠라밤~♬흠흠..
(일단 하이브리드를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고민중인 세가지 모델은 다름아닌 위에 적혀있는 scott sub, 인피자 zh, 센츄리온 크로스라인
요놈들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제가 궁금한건 그것입니다!
어떤게 좋은가요ㅠㅠ 세 브랜드 중 어떤것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가요?
또 그 브랜드에서도 어떤게 좋은가요?ㅠㅠ
(sub 40, 35, 20/ 인피자 zh-500, 700/ 센츄리온 크로스라인 500, 600, 700, 1000)
제 성격상 아마도 한번 사면 닳고, 닳아 더이상 타지 못할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안 바꿀 듯 싶습니다. 하여 이왕사는거 좋은 거 사고 싶습니다.
버트al>버트 그러나. 하지만! 그렇지만!
크게 성능 차이도 안나는데 가격이 훅 뛰었다면.....전 그리 돈이 많아서 좋은걸 사는건 아닙니다..

흑흑..ㅠ 이리 고민을 하고 있어요 ㅠ 뭐가 뭔지. 여기가 어딘지. 내가 갈 곳은 어딘지..
알지못하야 방황하는 어린 친구를 위해 멋진 조언 한 마디만 툭. 던져주고 가세요 ㅠㅠ
염치불구하고 부탁 좀 드릴께요 ㅠㅠ
이거 뭐 도토리를 드릴 수도 없고, 내공을 드릴 수도 없고..;
다음에 만나면 음료수라도 한잔..?ㅋㅋ

아 참고로 통학용으로도 쓰고, 가끔 여행가면서도 타고 다닐 거 같습니다.(빡센여행은 nonono)
그리고! 브랜드. 상관없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팔고 다른 거 살 생각 없습니다.
샥. 상관없습니다. 있으면 안정감 있어서 좋고, 없으면 빨라서 좋고. 전 다 좋습니다.ㅋㅋㅋ

그럼..좋은 조언 주시길 비나이며... 무지한 아이의 질문 읽느라 수고하신대에 감사드리며
이만 질문을 접을께요.ㅋ

다들 햇볕 쨍쨍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안전한라이딩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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