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뻥잔차님, 7km님, 승민님, 쭈니청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스스로 자전거를 뜯어보지 않고 머릿속 생각만 가지고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호기심은 많지만 기름을 즐겨 손에 묻히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양해를 구합니다.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결국 스포크와 허브가 서로를 강하게 잡아 당기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실제로 하중을 받는 부분은 림과 허브이겠군요. 한 개의 스포크가 압축력을 받으려면 동시에 그 반대 쪽 스포크가 같은 크기의 인장력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 되겠네요. 설령 한계 이상의 힘이 작용하여 한 쪽이

1번은 답이 나온거 같고.. 2번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앞바퀴가 고정이 된게 아니라 회전하면서 각을 맞춰 주는거 같네요.

1. 스포크가 받는 힘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텐션과 토션이죠. 텐션은 스포크가 림쪽으로 잡아당겨지는 인장력을 받는 것이고 토션은 스포크가 힘을 받을때 뒤틀리려 하는 성질입니다. 실제 주행중에 스포크는 하중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높은 텐션으로 조립된 스포크에 가해지는 텐션이 하중보다 강하기 때문이지요. 가끔 텐션 불량으로 스포크의 엘보가 끊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엘보가 부러지는 방향은 항상 허브의 중심축 방향입니다. 즉, 스포크가 하중을 받아 끊

샥은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누르거나 빼올리면 그 각도 만큼(각도 크지 않음)뒤바퀴가 앞뒤쪽으로 앞바퀴가 앞뒤쪽으로 약간씩 밀려움직여줍니다. 만약 앞뒤브레이크를 꽉 잡고 누른다고 해도 앞바퀴나 뒷바퀴가 원을 그리는 각도 만큼은 밀려움직이거나 타이어 또는 프렘이 움직여 줍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잘 작동되는 것입니다 ㅎㅎ

근데 왜 이런 생각을 다?? ㅎㅎ^^

휠은 회전을 하는 물체이고, 스포크는 위쪽에서는 당기고(인장력) 아래쪽에서는 버티고(이건약함) 하기 때문에 하중에 충분히 견디죠...그나마 회전까지 하니 ㅎㅎ 만약 스포크가 몸무게 이상의 강도에서도 잘 늘어나는 강도라면? 문제가 발생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