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 그렇게 키웠어요 애가 작아서 안달복달나서 떠먹이며...지금 초3인데 아직도 그래요
밥은 갓지은 밥.국은 두끼만 줘도 안먹어요
갈치도 젤 만난 가운데만 먹고
과일도 조그만 흠도 용서안해요
버릇 잘 들이세요 저처럼 고생하지말고...

오~~~
다 키우셨네요 !!!

완전 안먹는 아기는 아닌것 같기도 하거든요
고기 같은건 어른 1인분도 더 먹으니 ...
다만 맛이 없는 걸 거부하는게 문제에요
밥도 맛이 없나봐요 맛이나는 반찬만 먹으려하고 ...

사실 제가 그렇거든요 ㅋㅋ

저희딸도 완전똑같았었어요
지금 완전잘먹어요
때가되면 먹어요. 엄마가조바심만 버리면 됩니다
전계모과 라서 안먹으면 바로 치웁니다
몇번 그리하니 지금은 많이는 안먹어도 일정양은 꼭먹어요
글구 건강합니다 . 그딸이 벌써 5학년입니다.

그니깐요 지가 뭐라고 ..
한달 꽃등심만 불고기거리만 국거리만 시장에서 / 딱 월급날 28만원치씩 사서 쟁여두고 아기 꾸바서 맥입니다요 ㅋㅋ

ㅋ 아가 입이 고급인것 같아요
귀엽내요 어찌 맛을 그리 잘 알까요~*^^*

우주맘님 오죽하믄 그러셨을까 생각하니 .. 저도 곧 .. 그리 될꺼 같으네요
오늘 저녁 딱 줘보고 안먹으면 .. 내일부터 ㅋ.. 진짜 굶겨서라도 잡아봐야 겠어요

독하게하셔야지 클수록 더해요
저도 27갤무렵에 잡은듯해욤
하다하다 안되서 야단치고 밖으로 쫒아버렸더니 앞집 아주머니가 그게특효라고 알려주셨는데요
이틀..다음날부터 4끼씩먹구요
간식은 줘도 밥먹고먹는거라고 절대 밥먹기전에 안먹더라구요^^
후휴증이있더라구요
밤마다 12시1시쯤 자다일어나서라도 밥먹고자요ㅜㅜ
자다가울어요 밥달라고ㅜㅜ
이거잡는데 3갤 걸렸어요ㅜㅜ
1시간마다 밥.간식 번갈아가며 먹는데도 부족하다 하더라구요

애아빠는 그러라 하고 . 한번 딱 줬을때 고개 돌리면 두번까지 기회주지말고 의자에서 내리라 하더라구요 그러길 몇번 해보기도 했어요(위에 말한 협박이 이거임 ㅋㅋ)
그럼 애가 또 바로 울먹거리며 막 먹는데 이모습이 어찌나 불쌍한지..
애 괜히 기죽이는거 같고 .. 먹는거 가지고 뭐라는거 같고..
굶겨서 확 잡으면 되긴 될꺼 같은데...
불쌍해서요 ... t.t

굶겨요^^
저희큰애땜 한끼먹이길 애궐하고 몇번씩다시음식해주고같은반찬두번은안먹구요
여기서두번은 한끼먹을때 숟가락위에 한번올려먹고 두번째숟가락은 안먹네요
혼내고 줘박기까지 별걸다해도 못고치다
하루 물만 식탁에놔주고
간식부터밥까지 굶겼더니 완죤 잘먹네요
하루 4끼까지먹구요
간식은 밥먹고 5분후츰 먹는거로 시켰더니 밥먹고 배부르니 간식도 줄더라구요
간식양이주니 자연밥을더 먹구요
지금 둘째가 먹는거로 속석여요ㅜㅜ
몇갤더크면 작은애도 굼겨버릴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