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선생님의 차별에 눈물흘리네요...
good
울 아들 초등2학년 인데요....
학기초 부반장 되었다구 엄청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반장만 심부름을 많이 시키고 거기다가 자기는
여지껏 심부름을 거의 않시켜준다고 오늘 집에와서 대성통곡을 하네요.
참고로 반장-여 부반장-여,남(울아들)
그렇다구 저보고 자꾸 선생님께 전화해서 자기 일좀 시켜주게 하라고 말좀 해달라는데
어케야 할지 엄청 난감합니다.
원래 초등 선생님들이 여아들을 많이 이뻐라 하시고 신임하시는 줄음척?줄은 알지만
우는 아들모습에 가슴이 내려앉네요.
이글 보시는 엄마들께 조언좀 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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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와
저두 아들한테 원래 반장이 선생님 심부름 하는거라 했더니 그래서 반장도 밉다 하더라구요. 일이 점점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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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울아들이 선생님좋아라하는데 부름을받고싶어한다고 빙빙돌려가면서 말해보세요 웃으면서요^^
근데심부름이든뭐든 보통반장이하던거같던데..부반장은반장을도우구여 -
공주
네~~걍 저두 선생님께 편하게 말씀드려봐야 겠어요. 답글 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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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길
전 선생님께 말씀드렸어요....
울애가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인데...집에와서 선생님 심부름 너무 하고싶어한다 얘기했더니...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그래요?? 몰랐어요..너무 조용해서 ...앞으로 종종 시킬께요\ 이러시더라는...
정말 그담날부터 많이 시키시고...
2학년 되서 부반장됐는데....3월엔 반장 많이시키더니...요즘엔 자기도 많이시킨다고...요즘엔 힘들다 합니다...
선생님께 정색해서 말씀하지마시고....웃으면서 울애가 선생님 심부름 너무 -
핫핑크
그러게요... 그 심부름이 뭐가 좋다구 그까이꺼 않시켜준다구 울기까지 하는지....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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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암죄암
심부름...울아들 초등 저학년때 덩치 크다고 우유급식들고오는거 매일 시키시던데...전 싫었어요 키안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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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추렴
선생님이 슬비님처럼 글케 귀엽게 봐주심 좋겠어요. 전화라두 해바야지 맘이 않좋아요.
덧글 감사요^^ -
링고
귀엽네요..^^..선생님께 전화해서 그대로 전하셔도 될것 같아요..아들이 선생님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양이다..선생님이 자기한테는 심부름을 안시킨다고 속상해서 마구 울었다..그러면 뭔가 말씀이 있으시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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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그쵸 ㅠㅠ 물론~남자아이들이 말두좀 않듣고 그러긴 하지만...엄마입장에선 넘 차별을 두시니 속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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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흑. .님 아들걱정할때가 아니에요. .저희아들도 이학년인데 저희 선생님도 워낙 남자아이들을 싫어라해서 저도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