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님들 시댁 제사 꼭 참석하시는편이신가요?
바닐라
시댁 제사가 겨울에만 두번이에요^^;
12월에 두번일때도 있고
12월 1월이 되기도 하네요.
결혼 이년차 이번달 말이 저희 아기 돌이네요^^
제목 그대로에요.ㅎㅎ
제가 전업이라 만삭때도 혼자 트렁크 끌고 제사 몇일전에 가서 청소도 하고 시장도 봤네요.
물론 혼자한건 아니고 시누들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어요^^;;;;
고맙게 생각하긴 하지만
얼마후에 또 제사인데 당연히 온다고 생각하는게 속상해서요ㅠ
지난달에 제사때 갔다왔는데
옛날집이라 주방에는 보일러가 없어 춥고
거실 보일러는 잠가뒀더라고요^^;;諮?^;;
아기는 걷지못해 기어다니는데
낯가려 엄마만 찾고..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을수는 없으니 주방에는 있어야겠고..
얼음장에 기어다니는 아기 보니 속상하고ㅠㅠ
물론 이번 제사가 끝나면 올 12월에나 제사니 이제는 걱정이 덜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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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세요
신랑도 전업동안에는 핑계가 없다!빨리 직장을 가져라 하는편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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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헉.. 그건 너무 욕심 내시는듯한데... 신랑없이 애 데리고 혼자 트렁크 끌고..
남편분이 좀 융통성있게 대처해야 하실것 같으네요.. 애가 4-5살이면 할수있겠지만
돌부터 24개월까지 애데리고 비행기 타고 가시는건 힘드세요..
남편분께 시댁과 한번 상의 해보라 하세요. 그래봤자 1-2년 빠지는거 잖아요.. -
찬들
저도 그렇게 생각하신 하는데
외아들이라 시아버님께서 결혼할때 부탁하셨더라지요.
일을 다녀도 휴가받아 제사때 꼭 와달라..ㅠ -
이치코
아.. 비행기 타는 지역이군요.. 그렇담.. 굳이 꼭 가실필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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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서리
전 시댁을 미워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아기 데리고 혼자 트렁크 끌고 가는건 외로워서요ㅠ -
지희
항상 참석해요.. 저의 친정엄마네가 큰집이라,, 전 딸의 입장인데 작은 엄마들 제사때 안오거나, 음식 다 만들어 상차릴때 오면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서 항상 제사는 아침일찍부터 찾아가요..
참고로.. 전.. 시댁은 싫어하는 사람이구요.. -_-......... -
눈
번거롭다 생각 안하시나봐요ㅎㅎㅠ
오늘도 안부연락드리니 이번제사때 언제 오냐고ㅋㅋ 공항에 마중오신다고ㅡㅡㅋ -
큰힘
에이 하나두 음식할 때 번거롭긴 마찬가질 거에요
오지말라고 하시지 않으까요
으 애델고 힘드시잖아요 -
봄
둥이라면 그럴수도 있을꺼 같아요.
하나와 둘의 차이는 크지요ㅠ -
해사랑해
엥 저는 임신부터 지금 15갤까지 다 불참석이에요
음식하는데 걸리적 거린다고요
물론 둥이라 어디 혼자선 못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