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2월 18일 출국해서 22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허니문 일정을 짜보려 합니다.
12월달이 초초초 성수기라 하와이며, 호주 등등이 너무 비싸서 눈을 돌리고 제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싱가폴을 가고자
마음 먹고 준비 중이에요^^

시아 홀리데이는 좌석도 없고, 12월달에는 추가 charge가 발생해서 생각보다 비싸지네욤.

그래서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항공권이랑 호텔을 같이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우선 싱가폴 항공권이 없는 관계로다가 대한항공으로 항공권 예약하고요, 호텔을 짜야되는데.. 여기서부터 여러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생각한 호텔 구성은
1. 만다린 오리엔탈 2박 + 마리나 베이 샌즈 1박 + 센토사 리조트 & 스파 1박
2. 마리나 베이 샌즈 2박 + 센토사 리조트 & 스파 2박 입니다.

(제가 싱가폴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했던 이유가 마리나 베이 샌즈 수영장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라, 마리나 베이에서는 꼭 숙박을 할 예정이구요 센토사에서도 꼭 머물고 싶어요. 그런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져서 2박을 조금 더 저렴한 만다린에서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그래도 허니문이라 쫌 좋은데서 머물고 싶은 욕심이..^^ 또 센토사 가면하와이는 아니니어도 그런 느낌의 허니문을 즐길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가서 하룻밤 머물고 싶어서 넣었습니다. 그래서 1번 구성을 생각했는데 호텔을 자주 바꾸면 몸이 힘들다고 하셔서요, 2번 구성을 짜낸거에요.)

여러분들께 묻고 싶은 질문은

- 1번 구성으로 하게 되면 몸이 많이 고될까요? 체크인 아웃 시간이 차이가 좀 있어서 귀찮긴 하겠지만, 마리나 베이에서 머무르는 날은 그냥 호텔에서만 놀거라서요..^^ 그리고 저 구성도 괜찮다 싶으시면 만다린 호텔이 아니어도 조금 더 저렴한 호텔이면서 허니문 분위기가 나는 호텔도 좀 추천해주세요!!

- 그리고 센토사 리조트에는 안 가봤는데 센토사에 가서도 놀거리가 많으면 2번 구성으로도 하고 싶기도 해요.
센토사를 찾아보니깐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고 물놀이도 할 수 있고 하다는데 일박 가지고 모자라지는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또 다른 조언 있으시면 주세요, 비용을 최대한 아끼면서 알차면서도 행복한 신혼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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