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
튼튼
2023.04.01
그다지 다정다감한편은 아닌데 술이 약간 들어가면 또 바뀌더라구요..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도치랑 논다던지 귀여운 표정(?)을 한다던지.. 가끔 애들이랑 레스링을 해서 애들을 열받게 하지만요..
어제는 알딸딸한 상태로 오더니 장인어른이랑 추석때 같이 마실 술을 사왔다고 자랑하더니..
자기가 좇未璲?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장인 어른 울 아빠랍니다..
평소에도 모든걸 제일 객관적으로 보는 분이라고 그랬는데..
뭐 생기거나 갈일 있어도 저보단 더챙기긴 했는데..
이거 진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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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의눈물
시집에서 알면 난리나겠지만 이런 얘기를 들으니 좋더라구요^^ 이런 취중진담은 언제든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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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진담인걸 의심하지 말고
이런 좋은 이야긴 무조건 믿읍시다!!
우리 남편은 술한잔 안마시니 진담할 기회?도 없네요.. ㅠㅠ -
핀아
넵.. 의심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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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
속이 따스한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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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ctive
주제넘은 얘기지만
인간성좋은 사람들이 대체로 장인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까칠한 양반들은 세상에 자기 말고는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요
모ㅡ 그러니까 와이프님의 허즈번드님은 속이따스한 좋은 양반이다 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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