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는 원래 정주면 안되는 사이 인가요...
은솔
방학기간 조카 둘이 놀러왔어요...자매에요..중고생이요..
제가 중학교때 태어난 조카들이라 정도 남다르고 제가 분유도 먹이고 업어키운 조카들이였어요..
일주일동안 해먹이고 사먹이고 바쁘엄마 대신 피부과데려가서
치료도 해주고..(그랫더니.. 인사라고 하는말이 이모 돈 대신 내줘서 고마워네요..)
제 남편.이모부도 아이들에게 매우 호의적이라 편하게 대해주고 용돈주고 뭐 사먹이라고 따로 생활비까지 더 주고..
그래서 엄瀏【?엄청 좋아하는거 매일 사먹이고 해먹이면서 데리고 있었는데
작은아이가 이모를 돈줄로만 보는 건지 그런 말을 하고 느낌을 제가 콱
받았네요...(음식을 시키고 큰조카가 받는데 그 때 제가 설겆이 중이라 모자라는 돈을 니가 대신 내고 이따가 준다고 하고 줬어요.그런데 그 돈을 둘째아이가 언니한테 빌린돈 줬냐고 잠자기 전에 확인차 물어보더라구요.이모가 언니돈 안줫을까봐,집에 갈 날이 다가와서 물어보냐고 하니 맞다고 하대요)둘째라 그런지 어린나이에 너무 계산적인거에요..자기 식구 남에 식구 엄격히 나누면서 ..
오늘 가는데 맘이 너무 불편해서 제가 한소리 했거든요 너무 속상하다고.
아이도 지엄마가 데리러 오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것같아요..
저도 자식이 있지만..제자식에게도 마음 내려놓기를 잘 해둬야 한다는 걸
매번 다짐하면서도 이리 큰 아이들한테 이런감정을 느끼니 너무 회의감이 드네요..조카는 남이구나 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원래 다들 그러하신지요...ㅜㅜ
-
삐용삐용
아이들이 사춘기라 더 그럴거에요
좀 크면 이모의 고마움을 느낄거에요 -
남
저는아니구 아는분이 조카들 자매둘을 그렇게 돌봐줬는데 방치우라 소리 한마디 하기가 무섭다더라구요 그분 남동생 이혼 후 남동생이 부모님과 합쳐 딸둘과 살거든요
잔소리한다면서 고모 싫다, 고모 오면 난 집나갈거다 이런식. . .
그래두 고모는 조카들 안스럽다고 또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밥차려주고 맛나는거 사먹이더라구요ㅜㅜ -
도손
그건 아니고,, 아이 성격에 따라 좀 다른거죠
물론 아기때처럼 마냥 이쁘진 않아요 그건 내 아이도 마찬가지고요 -
데이비드
사십대 중반인 저는 이모는 또다른 엄마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친자매인 언니나 여동생의 핏줄이라 각별할것 같은데...
조카들이 좀더크면 님의 마음을 알아줄거에요
아쉽게도 저는 자매가 없어서 이모라고 불러주는 조카가 없어요ㅜ -
들햇님
그런가같아요 저두 조카가한명이라 아주이뻐라하고 투자도 내자식과 똑같이해주었는데 정작필요할때만 다가오더라구요 이젠 그냥조카로 대하니 서운한감정도 없어지드라구요
뭐든지 적당이 좋아요 -
두메꽃
아니에요 맘상해하지마셔요 저는 어릴적부터 고모가 옷도 사주고 그집에 아들만있어서 이뻐해주었는데 항상 고모생각하고 맛난거있음 우리고모 이런거 좋아하는데 생각나고 가끔택배도 보내고 그래요 엄마가 불편할땐있어도 고모는 친구같고 넘 좋아요 그집동생들과 올케들과도 서로챙겨주고 그러네요 크면 다알아요 걱정마세요
-
유메
조카는 조카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아마 그때 이모가 아주 잘 해주엇다는걸 알날이 오지 않을까 싶내요~^^ -
동이
저도 그런느낌 받았어요~
형편 이 좀 그래서 제가 초중고 내내 동하복 맞춰주고 용돈주고 그랬지만....
하지만 입장바꿔생각 하면 이해가 되요
손이 안으로굽죠~~ㅎㅎ
받을려고 조카한테 잘해준게 아니라면
계속 잘해주세요~ 낭중에 크면 깨달겠죠 ㅎ
내사랑을 나눠준다는건 조카보다 나자신에게 그리고 내아이에게 산교육 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세련
마음 많이 상하셧네요...
항상 내가 아닌 사람은 남이라는 생각을 해야할것 같아요..조카만 그란가요...모든 관계가 다 그렇죠..자식도 ..남편도 그러한데..하물며..어린 조카가 무엇을 알겟습니까...맘 푸셔요..그냥 내가 잘 해줄수잇을때 잘해주면 그걸로 족한거 같습니다.. -
나길
조카일뿐이더라구요.. 배신감 느낄정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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