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중 이직관련 고민입니다
2gether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작은 회사다보니.. 사장님이 시키는건 무조건 1순위로 해드려야되는데 점점 사람을 매우 귀찮고 지치게 해요.
그래서 나가라고 들들 볶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라 제가 정작 해야하는 업무가 많이 밀려요.
게다가 새로 신입이 들어오다보니 졍暮릿?제가 처음부터 붙잡고 가르쳐야되어서 일이 더 많아져버렸어요.
제 업무는 급여관련 돈관련 일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는데 너무 힘들어져서 남친에게 상담했더니 남친은 우선 그만두고 쉬면서 결혼준비도 하고 직장은 천천히 알아보라는 입장이예요.
근데 지금부터 이렇게 남친을 의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식이 반년 정도 남아있다보니 이직할 직장에서도 좋아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이럴 경우 결혼예정임을 미리 밝히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요??
나이가 있음에도 주변에 결혼한 친구가 없어서 고민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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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
결혼 후 이직.. 쉽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여자는 아직 남자들과는 사정이 많이 다르답니다...
회사에서는.. 결혼한 남자를 총각보다 선호합니다..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니 열심히 일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결혼한 여자는 절대 선호하지 않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면 미혼 여성을 뽑겠지요..
결혼을 하면 여자들은 집안일이다,, 육아다 해서 처녀때보다 오히려 책임담이 떨어진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아니겠지만,, 회사에서는 그렇게 생각 -
가리매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주위를 보면 결혼 후 이직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호기롭게 나간 언니들도 결혼 후엔 막상 취업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구요.
결혼 전이라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으시겠지만, 이왕 마음 먹으실 거면 결혼 전 이직에 조심스럽게 한 표 던져봅니다.
결혼한다고 이것저것 준비할 거 많은데 배려가 부족한 곳이라면.. 결혼 후에도 걱정되서요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래요~ 파이팅!! -
치킨마루
저도 결혼할 생각하고 이직했어요 ..
첨엔 결혼하고 이직하면 받아줄꺼같지도않고...유부녀니까 ㅋㅋㅋ
그래서 결혼전에 꼭 이직을 해야겟다 맘먹고 이직한지 2달정도되었어요
결혼얘기는 굳이 먼저 할필요 없는거 같아요
저도 애기 안하고 이직하고
지금은 친한 분들한테만 결혼얘기 해놨어용 ㅋㅋㅋ
다행히 이직한 곳 대부분이 결혼한 분들이라 얼렁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야 같이 말이 통한다면서!
좋은곳으로 이직하시길 바래용!!! -
베레기
저도 그 맘 알아요ㅠ ㅠ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겪을 수 잇으니깐요~ 저도 채용관련 일을 해봣지만 이직시 불리할 수도 잇는 것이 현실인 것 같아요ㅠ 마니 힘드시겟지만, 우선은 회사 다니시면서 조용히 준비하세요~!! 결혼하시고도 계속 일 하실 생각이시면 객관적으로 본인상황을 보셔야 이직에 도움되실 거에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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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결혼을 앞두고있어서 힘들텐데.. 이직까지 고민해야하다니 너무 힘들꺼같아요~ 새로운곳을 들어가 시겠다 맘을 먹으셨다면.. 결혼도 함께 예정인걸 밝히는게 좋은거같아요~ 숨긴다고 숨겨질일이 아니니까요^^ 당당해지세요~ 내가 처녀야만 받아주는 회사라면 그 기준은 결혼을 해도 계속 따라다닐꺼에요~ 회사룰이 나에게 맞는지도 파악하려면 다 오픈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좋은곳 가실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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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직무는 다르지만 저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원래 올해 2-3월 이직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결혼날짜가 6월로 잡혔어요..
업무 상 2-3월까지 기다린건데..나이가 있어 결혼을 더 늦출 순 없고..
생각처럼 이직은 쉽지 않고 스트레스는 더 심해지다보니
예랑이 밤에 대리운전라도 뛰겠다며(ㅋ) 회사 그만두고 맘편히 알아보라고는 하는데..
벌써부터 의지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갈팡지팡하지만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도 채 -
엄마몬
결혼은 이야기 하지 마시고, 이직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셔요~ 이직후에 좋은 평가 받으면, 결혼도 더욱 축하 받으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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