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생일축하해요~~ 공표하세요 친정식구 불러 밥도 먹구요~

혹시 쑥쓰러워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저희 친정아빠가 그러셔요..

생신 챙겨야 될분들은..수첩에 적어놓으시고..

축하전화 돌리시며..

막상 울가족에게는..말한마디 없으셔요..

대신 돈봉투는 주십니다 ㅎㅎ

쑥쓰러워 가족에겐 말이 안나온데요..

근데 저두 그래요..^^;;;

우리시댁은 얼굴보지도 못한분들제사는 열심히지내고
산사람생일은 아는척도안하는집이랍니다
그런곳에서 자란 남편과살고있어요

아 너무해너무해
한번 뒤집으셔야돼요
아님 평생 ㅜㅜ

생일 축하축하~~합니다^^
맛있는거 아가랑 드시고 이쁜곳에 가셔서 자축하세요~

남편분은 안바뀔듯 하네요...
애들이 자라면 남편분도 애들눈 무서워하게 될거예요...
이쁜아가가 태어나면 남편분 왕따시켜버리세요^^;

늦었지만 생일 너무 축하해요
아가한테 안좋으니까 스트레스는 받지마시구요
기분전환이라도 하시는건 어떨까요!힘내요^^

고치고 사셔야해요. 아니면 평생 그러신답니다ㅜㅜ
아프면 아프다하시고 싫으면 싫다하세요~~
서운한 감정을 쌓다보시면 어느때인가 부부가 틈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에공.. 서운하시겠어요.. 신경안쓴다하지만 막상 기념일 당일이 되면 너무 서운하지요~~ 말한마디면 될것인데~~ 우울해하지마세요~~ 아가에게 안좋아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가 늦게나마 축하 드릴게요... 진심을 담아 축하해요.너무 노여워 하시면 태어날 아가도 스트레스 받아요.
조금은 포기하고 살게되면 편안해집니다. 구태의연한 답변이지만... 저의 경험담이죠. 21살 15살 아이를 둔. 인생선배의.

신랑 너무하네요.
용서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