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행중 프로포즈 계획중이라니 한마디 적어보지요.
숙박비의 부담이 크지 않다면 마지막 1박은 고베 메리켄파크의 라 스위트 고베 하버랜드에서 묵는걸 추천합니다.
지금 숙박예약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한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수많은 국내외의 호텔중 제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겨준 호텔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객실이 스위트룸이고 호텔의 객실이 70개 정도라
섬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망은 직접 보시면 분명 맘에 드실겁니다.
(발코니가

네 공중정원 사람 많은거 맞아요 ㅠ.ㅠ 둘이 오붓하게 앉아서 야경 볼수 있는 의자가 몇개 있긴 한데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ㅋㅋㅋ 고베 쪽에 가성비 괜찮은 프렌치 레스토랑들이 있다고 들었으니까 시간나실때 찾아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위에 다시 질문 추가했습니다^^; 일정 적느라 정작 프로포즈 관련 질문은 못드렸네요. 왠지 공중정원은 사람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안잡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햅파이브는 둘만의 장소이긴 하지만 무섭다는 말씀도 들어서 머릿속이 복잡하네요ㅠㅠ

프로포즈는....어디서....하시게요? 'ㅁ' 이 일정만 보면 특별히 프로포즈 스팟스러운 어딘가가 없는걸요!!! (그나마 헵파이브 정도? BGM을 직접 준비할수 있다고 하니까 선택 잘 하세용....ㅎㅎ.....)
어쨌든 주택박물관은 둘째날 맨 첫번째 일정으로 옮기시는게 좋겠고, 은근 쉬는날이 많으니까 혹시 가시는 날짜에 휴무일 걸리지는 않는지 오사카 주유 패스 공홈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ㅎㅎ넵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주유패스 1일권 + 간사이쓰루패스로 해결될까요?

딱 그정도는 하루 일정에 여유롭습니다 이동편등만 꼼꼼하게 검색해서 가세요 참! 철학의길+은각사 / 기온 + 니넨 + 산넨 + 청수사 어차피 붙어있는곳이지만 꽤 걸어야합니다 여친분 체력도 꼭 고려하세요

저도 교토의 거리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가보고 싶은데 오사카성 빼고 가는게 나을까요? 은각사, 철학의길,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 or 기온거리는 가보고 싶긴한데 일정 소화가 될지 겁이납니다ㅎㅎ

피규어나 애니메이션 좋아하신다면 구로몬근처에 덴덴타운 있습니다..헵파이브는 은근 무섭다는거 참고하세요~거기서 프로포즈 하실려면 여성분이 겁이 좀 없으셔야합니다 ~휴대폰 연결해서 노래도 틀수있으니 겁만 없으시면 나름 괜찮은 장소지 싶습니다~ 오사카성을 빼시더라도 교토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아라시야마와 청수사 정도는 하루 일정잡으시면 여유있게 시간내에 오사카 리턴 가능합니다~ 기모노 체험이라면 교토에서도 가능하고요 더 비싸지만 ^^;;

기모노 대여도 하고 싶었는데 일정을 조정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주유패스 2일권이면 충분하고 주택박물관이 기모노 대여가 목적이면 사람이 많으므로... 둘째날 오전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