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어머니 뵙고 왔어요~ (후기)
글고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아도 나 혼자 남기는 후기 ㅋㅋㅋㅋㅋ!!!
어제 남자컨?남자친구 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_+
집에서 뵌건 아니고 한정식 집에서 뵜어요~
계속 혼자 떨리고 걱정하고 ㅋㅋ
참참, 선물은 스카프로 했답니다:)
드뎌 어머니 들어오시고!!
저 보시자마자 이쁘다고 ㅋㅋㅋㅋㅋ (진심이셨을거라 믿을래요)
뭐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전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남자친구 하는 말이 너 밥 그렇게 빨리 먹은거 처음 봤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프도 너무 맘에 들어해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좋아하시는 색이라고 해 주시고ㅜ_ㅜ
나가실때 두르고 가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결혼을 내년 가을쯤 하는게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ㅁ=
우린 4~5월쯤 생각했는데...
사실 4~5월이나 가을이나 뭐 별로 차이도 없는데 왜 굳이 가을 ㄱ-
그래서 어머니 설득은 남친 몫으로!!
뭐 여튼 어머니 뵙고 온건 성공적이었던거 같아요~~
선물에 많은 의견 주신 분들 넘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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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포텐
이쁘다고 말씀 하신건 진심 이실거에요..탐탁지 않으면 절대 말 안하셔요..그냥 유심히 안좋은점
찾으려는듯 관찰하는 부담스러운 눈빛으로 보거든요..ㅋ..시작이 좋으시니까 하나하나 준비를
잘해 나가시면 좋겠어요..그리고 결혼하실 시기는 잘 조정 하셔서 하시면 좋으실거 같아요..무튼
앞으로 잘 준비해 나가시길 바래요..*^^* -
하예라
감사해요~ 진짜 이제 시작인가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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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잘 하셨네요....인제 스타트를 끊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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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다
아이구 대단하긴요~~ 걱정했던거보단 괜찮았지만 걱정을 안할수는 없는 자리였던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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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픔
상견례는 더하겠죠? 으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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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in
불편한 자리였을텐데,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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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와와 축하드려요~~~ 저도 잘 되야 할텐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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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저도원래 어머님께서 가을생각하셨는데 남친살살꼬셔서 결국 땡겼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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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아구 감사해용 :) 이제 어머님 설득하기 시작이에요 ㅋㅋㅋㅋㅋㅋ ㅠ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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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코
잘 다녀오셨군요♡
다행이네요^0^///~ 안그래두 궁금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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