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 정말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여름을 맞이해서 유난히 더운 방에 개별적으로
작은 에어컨을 하나 달게되었어요.북향도 아닌데 그방은 공기도 안통하고..베란다 근처여서 그런지..아무튼!!!여러분 정말 황당한일을 겪었어요ㅠㅠㅠㅠ에어컨을 설치를 새로하다보니 아파트 벽에 구멍을 뚫어야했어요.
?/p>물론 설치하시는분들이 장비가져와서 뚫으니까 문제는 안되었죠 깔끔히 뽕! 근데 그거할때 먼지 엄청 날리잖아요.그래서 아랫집윗집 먼지 날라갈만한 거리에 있는분들께 모두모두
저희 공사한다고 창문 닫아달라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솔직히 먼지들어오면 난리나고 기분도 나쁘고 치우기도 힘들잖아요..그런데 저희 바로 아랫집에 2~30대로 보이는 딸분에게
제일 가까우니 꼭 닫아달라고 죄송하다고 금방 끝난다고 말씀드렸는데...안닫으셨나봐요.에어컨설치가 끝나고 제가 일이있어서 밖에 나간사이에
밑에집 아주머니가 오셨고 저희집에 오셔서 대판 노발대발하셔서
저희엄마가 내려가서 싹 청소해주시고 오셨대요.그래서 제가 너무 화나기도하고 그래서 아랫집가서
저희가 분명히 문닫아달라고 말씀드리지않았냐고 먼지들어간건 죄송하고
청소해드려야하는건 맞는데 왜 욕을하시냐고(욕들으셨다더라구요....)
따님한테 여쭤보라니까
그 따님 제 눈을 똑바로 보면서 그런얘기 들은적 없는데요??와나........정말 정말.........화나더이다..여름철이라 에어컨 설치하는분들 많으실텐데꼭!!!!!창문 닫혀있는지 확인............뭐 집까지 들어가야하나?ㅠㅠㅠㅠㅠㅠ
에휴.. 넋두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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