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소연좀 들어주세요 ㅠㅠ
떠나간그놈
저는 아파트2층에 살고 이집에 이사온건 기억도 안날만치 십이년인가...
오래된아파트라 이사올때 수리를 싹 하고 들어오는데 그과정서 아랫층 화장실 천정에 물이새서 지나치게(지나치게라기보단 너무 상식박의화)요구하시는 걸 다 들어줬고 오래된어파트라 충분히 생길수있는 누수문제를 몽땅 인테리어를 심하게하고(안방화장실 변기위치 바꾼거)그래서 이런일이 생겼다고 너무나 괴롭힘을 당하고 화장실두개 천정 다 새로 해줬어요.(150~200가량듬)
그과정서 변기가 새서 그런거기때문에 너희집 똥물까지 우리집에 샜더는말만 골백번..
저 없는새 친정엄마푀정엄마한테 물새서 젖은 화장실 집기들 닦으라고까지해서 다 닦아준적까지요.
변기쪽이 샌다고 그게 똥물이래요 ㅜㅜ
참고로 그집은 그당시 88년에 입주하고 도배장판한번안하고 건 20년을 살아온집.. 화장실 상태 알만하시죠?
그런데 천정2개를 다 바꿔줬어요.. 물샌거 표도 안날만큼 더러운데요...
그런지 십수년후...
또 난리가 난거예요.화장실서 물샌다고...ㅜㅜ
두말않고 사람불렀더니 방수문제가 아니고 배관이새는거라 아랫층화장실 천정으로 공사해야한다니 또 난리가났죠... 고치러온분이 여기 아파트가 이제 노후되서 이런일이 있다니 그게 아니라 이건 윗집인테리어를 잘못한거라며 노발대발...
십여년전에 천정환기구가 원래는 욕조쪽인걸 새로 천정하면서 변기쪽문제로 누수된거라 공사하시는분들이 변기쪽 천정으로 바꿔놓으셔서 욕조쪽이새니 그거 열고도 잘 보이지도 않고 공사도 하려면 욕조쪽으로 천정을 뚫어야했죠.
이미 십여년을 공사후 잘 살았고 그후에도 화장실 수리는 한적도 없는집이예요.
이번에도 공사하는분들도 이분이 너무 까다롭게 구는걸 보시니 저한테 천정 또 바꾸라고 생떼쓸거 같으니 환기구를 신경써서 하나더 내서 공사하고 깨끗하게 마무리하겠다며 정말 왁구에 알미늄테두리 싹 해서 오히려 전에 공사한 환기구보다 더 깔끔히 처리를 해주셨는데....
우리집 공사하기 편리하게 환기구를 바꿔놔서 또 하나를 만들게된거니 천정을 또 새로 해달라는겁니다.
너무나 험하게 하시는걸 전부터 봐온지라 전 이분이 소리지르며 험악하게굴면 그저 네네 해드릴께요 밖엔 못하겠어요. 싸울만하게 말이 통하질 않으니까요..
남편은 욱하는 성질이라 다 건드림 가서 뒤집어 엎어 릴을 더 크게 만들사람이고...(십년전 공사때도 안말렸음 큰쌈날뻔)
군말없이 또 천정 새로 바꿔줄생각하니 홧병이 나겠어요..
만일 제가 이사가고 딴사람이 살아도 십여년전 공사갖고 저렇게 요구할수있을까요?
안해준다 더 못해준다 한번안하고 원하는대로 다해주니 너무 하는것같아요.
밤새 생각하다 답답한맘에 주저리 올려요..
하고싶은말 하고픈데 말안통하게 억세고 무식하게 하니 제가 말문이 막혀 한마디도 못하고...
홧병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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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네 딱 그거예요.. 제가 포기하고 다해주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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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겨울
한곳에서 오래사신분들 인테리어 생전안하고
사시는분들은 더 앞뒤가 꽉막히셨어요.
대화론 못이겨요.
억지중 억지 대마왕이셔요.
글고 오로지 신경은 죙일 장실에만 곤두서걔실꺼에요.
걍 다해드리셔요. -
애기
저도 주부니 그런일 스트레슨거 왜 모르겠어요...
연세도 지긋하셔 출가도 시킨분이 딸이라고 이런일 없는것도 아닐테고... 서로 좋게 해결함되는데 일단 성질내고 모든문제가 십여년전 인테리어라 하시니 말이 안통해요 ㅜㅜ -
솔빛길
건 안바꿔주셔도되셔요
근디 아랫집주민뭔가아는분
천장한번뜯었다가 다시붙히면 장실아수라장 천장뗏다 다시 붙히면 음청 드러워져유.그게 그렀더라구요.제 경험상요...그러니 장실청소도 요구하시는거같아요.
단,천장까지 바꿔줄의무는 없는거 아닐까싶어요.
여튼사람불러 천장재사용이가능한건지 함 문의해보셔요.물새면 보통문제 음청아랫집스트레스 받거덩요. -
누리봄
제가 해줬으니 알죠. 화장실천정으로 많이 쓰는재질있자나요... 뭔진모르겠는데 물닿아도 전혀 표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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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찬
아랫집가셔서 천장한번보셔요!
칠이나 벽지면 바꿔줘얄듯,그게아니라심..
억지아닌가싶구요. -
족장
물샌자국도 안나는데 환기구를 또하나 만들게 된게 저번 공사에서 위치를 원래자리로 안하고 바꿨다는걸 꼬투리잡는거예요 ㅜㅜ십여년전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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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중
저는잘몰르는대요
누수책임은윗층으로알고있으며
누수까지만요.천장을바꿔줄 의무는없는거
아닐까싶어요 저도윗집서 물샐때 받은적없고
울집서 물샐때 아랫집에 천장까진 해주지않았어요.
여튼 아랫집주민 별루인거같아요. -
혜윤
물새고 공사함 속상하죠... 번거롭고 시끄럽고..
그래서 죄송한맘에 최선을 다해 피해안주려는데 죄인도 이런 죄인이 없어요. 이번에도 일부러 올라와서 공사끝남 화장실청소 사람써서라도 해달래요. 정말 지겹다며... -
창민
에효 울집이랑 정반대네요
윗집 화장실새서 문틀까지 흘러내렸고
인테리어했는데 페인트 다 벗겨졌어요.
안해주네요.
벌써 1년 암만해도 울 신랑이 함 올라가봐야 할것 같네요 ㅠㅠ
근데 윗집이랑 참 오래 동고동락하셨네요ㅠㅠ
그 사람들도 참 20년된일로 본전을 뽑을려나봐요
맘 상하시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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