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때문에 넘 속상해요....제가이상한건가요?
엄지
결혼전에 괜찮은 대기업에서 맞벌이하다가
임신하고출산하고 하면서 신랑있는 지방으로 내려와
애기 키우며 살고있는데
넘 속상하네요....
신랑이 직장생활 넘힘들다고
몇년만 다니다 자기생활을 찾을꺼라구
그렇게이야기하는데 넘서운하더라구요
직장생활 저도해봐서 힘든거 알지만
한집안의 가장인데 그만둔다는 말을 평소에도
입버릇처럼 했었거든요
너무화가나서 내인생?내인생을찾고 자유롭게살고 싶으면
결혼은 왜했냐고 혼자살지 그랬냐고
화가나서 그렇게말해 버렸더니 감정싸움이 되버렸어요
그만두고싶은 맘은 이해를하는데
처자식앞에서 너무 그런말 자주하니까
화나고 속상하고 무책임해보이고
더군다나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넘속상하네요
정말신랑이 육아 집안일하고 제가직장생활 하고싶어요
대학교학자금 나오는 경쟁률치열한 좋은회사인데
다른사람들은 들어갈려구 난리인데
왜그렇게 그만두고싶어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안되요....
한두번도 아니고
딸램 대학교학자금 받을때까지만 다녀라구 하니까
그때까지는 못다닌데요... 나도 내인생좀 찾자면서...
도무지이해할수가 없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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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집에서,살림하는것도힘들고,밖에나가,일하는것도힘들고.
서로이해해야하는데,싸울땐 참그게안되요~~시간이좀지나고
감정이가라앉으면,좀괜찮은데~~힘내세요!
저도 가끔신랑이그런얘기하면 막싸우고해서 이해가가요~
작은투정인것같기도하구용 -
유진
취미생활 할 시간이 없으시데요...집에왓시 암것두안시키고 정말배려준다고 한다고 하는데 정말지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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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찬
ㄱ그러니까요ㅜㅜ 직장생활 포기하고 하고싶은거 다포기하고 육아랑 살림하고 잏는 저는 제생활 못찾아서 안찾는게아닌데 정말자기중심적이란 말이 딱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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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그냥 남편분이 회사일힘들다고 투정부리는거면 어르고달래면서 봐줄수도 있는데 본인인생 찾겠단식으로 나오면 짜증날것같아요.
그럼머 와이프는 자기인생 즐기면서 사는줄아나.
한가정이뤘으면 그안에서 행복을 찾도록 노력해야죠.
아무선택권없이 태어난 아이들이있는데 의무감을갖고 잘해야죠.
근데보면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있어요.
저희신랑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우리시누는 완전 자기중심적이라 애들도 내팽겨치고 저만의행복을위 -
LimeTree
ㄱ그말이 계속계속 반복되는거 보면 말만그런게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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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말만그렇게하겠죠 힘들구나~이해를바라는 투즹 아닐까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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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장사하겠다는데 전 직장생활 잘하는 사람이 장사도잘하는거구....10개중에 아홉개가 망한다는데...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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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
그냥 하는말이너무 자주니까 제가지치나봐요...정말 힘든거이해해 준다고 하는데 못미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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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속상한맘이해되요ㅠㅠ 저희신랑도 정말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쉬고싶다고 아주 밥먹듯해요 대기업 정말 월급주는만큼 사람부려먹더라구요.. 월급+복지 괜히 좋은게 아니에요,, 저도 같은 직종에 있다가 한달전에 퇴사했어요. 정말 같은 직종이 아니였다면 왜그렇게 힘들지 이해못하고 많이 싸웠을꺼에요. 정말 그만 둔다는 말은 아마도 당장 힘들어서 그냥 하는 말씀을꺼에요. 하지만 그런말을 들으면 정말 남편이 무책임해보이고 미덥지 못할듯하네요. 저도 그런말하는 신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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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
그래서 더반발심 생긴거 같긴한데.....평소에는 거의 이해해주는 편이라서요...항상 그래그만둬 하다가 저도지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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