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주 목요일 안양에서 학의천~과천~양재천~탄천~중랑천을 경유하여 서울 창동까지
야간 라이딩을 처음 해봤는데요.
후미등 없는 잔차, 전조등 자랑하는 잔차(거의 상향등 수준에 무지하게 분분신 밝기) 등 라이딩
예의가 없는 분들이 많네요. 퇴출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밝은 상향등도 문제지만..
반대 차선에서 전조등 없이 중앙선 넘어 앞지르기를 할 때 정말 위험 합니다..

야간에 중앙선을 넘을 경우가 생기면.. 반대 차선에서 충분히 인식할 수 있게
신호(!)라도 주어야 하는데.. 스텔스 모드로 차선 넘어 오시면 곤란 합니다.. ㅡㅡ\

전조등은 약간 바닥으로 향하게 해야
마주오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덜 주는데.......
가끔 자전거 타다가 눈뽕 놓으시는 분들 땜에 짜증나 죽겠어요.

후미등 안키는 것보다 요즘은 태양권 쓰며 달리는것이 더 싫어요, 같이 랜턴으로 막 눈쪽으로 쏴주고 싶ㅓ요

후미등도 그렇지만 전조등도 상대방 시야로 비추면서 달리시는 분들은 좀 .......
그것도 쌍라이트로.......

한강도로는 그래서 탈수있는 도로가 아닌듯합니다..
위험요소 너무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