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집은 아래집복이 있네요~~^^
보미
저번집에선 진짜 한달사이 두번쫒아오셔서 미치겠다는둥.. 말하면 듣는데 아줌마 왜 애들한테 말안하냐는둥...아줌마도아니고 아저씨가오셔서 난리,난리...인터폰한번없이 무대포로찾아와서 저희집쌍둥이 겁먹고 울고불고...ㅜㅜ
사실 우리집에 놀러온 아둘둘엄마가 우리가살았음 난리났을거라며... 학을떼고 갔어요...
이번집 이사오자마자 귤한박스사들고 쌍둥이데리고 인사갔었어요... 애들인데 이해해야지.. 하시며 너무늦은시간만아님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번에 명절에도 인사못가고해서 어제 딸기사서 찾아갔더니..
애기키우면서 이런걸로 스트레스받지말라고 몇번이나 말씀해주시고.. 애들주라고 안받으신다고.. 그래도. 그래도 제가 계속드리니 이번까진 잘먹겠다고.. 담번에또가지고오면 그땐 다시 올려보내신다고.. 스트레스받지말고 키우라고 또 그러셔서 저 눈물날뻔...ㅠㅠ
저번집 아저씨랑 오버랩되면서 어찌나 고맙던지...
이번집은 정말오래된 회사사택인데... 그냥 눌러살고싶네요~~
이제 쌍둥이 그만잡고 좀 맘편히 살아야겠어요~~^^
-
연와인
이제 스트레스받던 시절은 지나갔어요. ㅎㅎ 좋은분과 인연 잘 이끄시길 바래요.
-
달님
ㅎㅎ 그래도 대화가되는 아들램이네요...^^ 울집쌍둥이들은 아직도 천지분간못하는지라..ㅜㅜ 정말 얘기하면 듣는다는 저번집아저씨말이 아직도기억나요..ㅜㅜ 아오..
-
정훈
윗집은..절대 못가죠.ㅋㅋ ㅋ 저희도 윗집에 늦둥이가 있어서 다다다다 하거든요.ㅋ 요즘 아들램이 윗층에서 쿵쿵대니 시끄럽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니가 쿵쿵하면 아래층도 이런소리나..했더니 좀 참네요.^^내년엔 더 좋아지겠죠?
-
각티슈
아래집 잘만나는것도 진짜 복인데.... 정말 좋은이웃두셨군요~~^^ 다들이렇게 조금씩이해해주면 좋으련만... 저도 한번도윗집 안찾아가요.. 신경씌여도 우리애들도 그러니까..생각하면 그리 크게들리지도 않는거같아요~~^^
-
사라
저희집도아래층에 부처님이 사세요. 3년동안 한번도 안올라오시네요. 장난꾸러기 6살아들 3살부터 엄청 뛰죠. 쇼파에서 쿵..침대에서 쿵..맨날 혼내도 쿵쿵..
근데 한번도 안오세요. 먹을것좀 갖다드리러 가면 집에 안계시고...
내년에 이사갈지도 모르는데 걱정입니다. -
딥공감
그죠?? 너무좋죠?? 저 어제 아래집갔다와서 너무기분좋았는데 오늘까지 그기분이어가고있어요... 정말 이사나오면서 애들줄줄이있는 집 이사와라... 하고 기도하면서 나왔어요...
이번집 저번집보다 훨씬 별로지만 맘이편하니 너무너무좋아요~~^^ 담번엔 쨈좀 만들어서 나눠드려야겠어요~~^^ -
겨울바람
저랑 또같네요
저도 예전집은 정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만큼 심했어요
근데 요번에는 정말 좋은 이웃만나서 넘 감사해요 여기서도 아이한테 계속 조심은 시키고 있지만 밑에서 올라온다는 불안감은 없으니 좋인요 -
두동
정말 그런이웃 만나면 트라우마 생겨요 감청당한다 생각들며 살았던 2년이었어요 ㅠㅠ
-
꽃달
저도 저번집땜에 트라우마가생겨서 정말 쥐잡듯잡았어요...ㅜㅜ 한번도 오시진않았지만... 괜히 저혼자...ㅜㅜ 애들도 스트레스 저도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맘이 편해졌어요~~^^ 아파트살기 쉽지않아요..ㅠㅠ
-
휘율
저희도.... 이해해주시는 아랫집분들 참감사했는데 한달전 이사가셨어요
새로오신분들에게 명절이라 선물사서 인사드리려갔더니 아직은 안겪어보셔서 그런지 아이들이다그렇죠뭐해주시더라구요 아직까진 별말씀없지만.. 제가 그전보다 더아이들에게 스트레스주네요 뛰지말라고. 걸어다니라고요 아들둘인데 정말 빨리크기만바라네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662 | 기관지염 중이염으로 약먹는 아가 머리가 너무 빠지는데 부작용일까요?ㅠ (10) | 달 | 2024-11-28 |
2676630 | 레이보드와 에스보드 차이점 알려주세요~^^;; | 틀큰 | 2024-11-28 |
2676581 | 교원 체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 가람 | 2024-11-28 |
2676494 | 가슴벨트 | 총알탄 | 2024-11-27 |
2676461 | 엊그제 아이챌린지핫딜요 취소하신분계신가요? | 우울녀 | 2024-11-27 |
2676432 | 어묵체험했어요^^ (1) | 찬내 | 2024-11-26 |
2676403 | 울꼬미 병원다녀와서 감기가 더 심해졌어요. (7) | 맑은누리 | 2024-11-26 |
2676373 | 초등학교 가면 학원은 언제부터 보통 다니나요? (4) | 하예라 | 2024-11-26 |
2676344 | 오늘 울산에서.. 계모에게 죽임을당한 아이의 재판이 있네요 (4) | 미드미 | 2024-11-26 |
2676318 | 아이 책도 대새가 있나요??? | 테이 | 2024-11-25 |
2676286 | 짐보리 20$니트 넘 이뻐요 (10) | 하연 | 2024-11-25 |
2676256 | 미술수업이요~ (3) | Addictive | 2024-11-25 |
2676233 | 밥통 카스테라 완성이에요~^^ (10) | LO | 2024-11-25 |
2676202 |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우리아들 (10) | 찬 | 2024-11-24 |
2676169 | 아이 녹용 먹이고 효과보신분.. (10) | 태양 | 2024-11-24 |
2676112 | 요새 뜨는 전집좀 공유해요 (4) | 딥와인 | 2024-11-24 |
2676082 | 잘크톤 먹이시는맘~ 쉽게 먹이는법 알려주세요 (10) | 은G | 2024-11-23 |
2676054 | 또봇 만든 사람은~~ (10) | 목련 | 2024-11-23 |
2675917 | 주변에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친구들에게..<하트피아노장학회> | 찬늘 | 2024-11-22 |
2675887 | 불금... 우리집은 절간... (10) | 바름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