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친구가 싫다는말에 속상해하면 ㅜㅜ
Regretting
4세 여아인데 올해 첫 어린이집 다녀요
같은반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친군 어릴때부터 어린이집 다녔고.,덩치도 크고해서
언니같아 더 좋은가봐요
문제는...그친구 좋다고 매번 옆에가고 손잡고 하는데
한번씩"너 싫단말이야~~" 이런식으로 다른친구 손잡고 놀고 그러나봐요
우리애는 다른친?다른친군 싫고 그애만 좋대요
그런경험 자체가 처음이죠 누가 날 싫다는것 ;;
집에오면 속상한지..계속 말해요
오늘은 00가 나 싫다했어요~~하고
오로지 어린이집 관심사가 그친구 뿐인가봐요..
종일반 늦게가는 친구라..엄마랑 같이 어울릴수도 없는것 같고...아이한테는 또 뭐라고 얘길해야 될지..
오은영박사님한테 이메일 적어야하나요 ㅜㅜ
한친구한테만 집착하고...걔가 싫다는말에 상처받고..짜증내는 말투 배워와서 집에서 짜증내고 ㅜㅜ에고..
시간지남 나을련지...경험있는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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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네 감사합니다^^저도 아이한테 쿨하게 얘기해주긴 하는데..이게 맞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고민스러웠어요~~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을 읽어주고..감정을 본인스스로 잘표현할수 있게 키우는게 뇌발달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어디서 듣긴했는데..이제 처음 겪는일이라 어째야할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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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너도 누구보다 누가 더 좋듯이 누구도 누가 더 좋을 수 있어.. 라고 그냥 쿨하게 대응해주세요^^ 그거에 엄마도 같이 동조하면 아이의 상처나 실망이 더 크지만 엄마가 쿨하게 그럴수 있는거라하면 한결 자연스레 받아들여요. 더크면 훨씬 복잡해지는데 남의 감정까지는 내가 어쩔수없는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지.. 누구랑놀아라 저얘랑 차라리 이렇게 놀아라하는건 의미없더라구요. 당장은 속상해도 아이가 견디고 극복할 힘을 주는게 아이에게 좋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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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댸와나
혜짱님 아이 말이 빠르네요^^ 네 저도 그렇게 계속 말해줘야겠어요~~그 친구도 그럴수 있다구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는 말하는데..다른친구가 더 좋아한대~~요건 생각못했네요^^육아서적 하나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ㅜㅜ뇌발달 강의 들으러 가니...애들 감정을 읽어주고 스스로 잘 표현하는 애로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이제부터 또래속에서 시작인가 싶어요^^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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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놈
애들은 희안하게 언니같은 아이한테 더 끌리나봐요..
전 그러면 다른친구랑 놀면 되지.하고
그친구가 또 그렇게 하면 그건 나쁜행동이야. 이러라고 계속 말해줘요..(제아이얼집애는 그렇게 얼레리꼴레리라고 말한다고..ㅡㅡ 그게 싫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아이는 나쁜?성향 보이는 아이한테 그러는거 아냐하면서 말한다네요..
참고로 말 심하게 잘하는 4살이여요.^^;;;
그리고 얼집 말투?가 있더라구요. 그 짜증말투는 안나님 아이만이 아닌 그 얼집애들이 거의?하는 -
두바다찬솔
내아이한테 못되게 구는애는 정말 ㅜㅜㅜㅜ 어른스럽게 대하려 해도 ..해코지 하는걸 아니깐 당연히 놀지마라고 말하게 되고..그게 맞는거 같아요. 나쁘다 말해주고 내아이가 피하거나 스스로 어울리지 않게 만드는거..어렵지만 맞죠. 다행히 아이도 그렇게 행동한다 하니 다행이예요.저도 모임에서 한남자애가 폭력적으로 휘두르는거...같이 고쳐보자고 좋게 대하다가..우리애랑 격투기하듯 싸우는거보고..다신 옆에 못오게하는걸로 맘먹었어요;;;계속 그렇게 일러주는거 맞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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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럭시
4살즤애는 같은반 남자아이하나에게 유독집착했는데 보니 걔가 넘 못되게하느라구요
지가먹은사탕껍질 버리라고 주고 가까이오지말라하고 즤애가손잡자니 보란듯이 딴친구손잡고...
저도 걔 폭력적이고 못되먹어서 나쁜거 걔한태 배우길래 안놀았음했어요..결정적인건 한번은 저리가라며 즤애 얼굴을세게 꼬집어서
울애가 많이 속상했는지 속상하다고 얘기하드라구요..울면서...
열받아서 놀지말라고..했네요
어른답지못했지만 그친구랑 놀지말라고..
나쁜친구라고..왜 너 싫나는친구한 -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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