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들 갑자기 어린이집 안간다고 며칠 대성통곡이네요ㅠ
초롬
지지난주부터 어린이집에 수족구가 유행이라 안보냈어요..2주가량 둘째랑 집에서 둘을 델꼬있다가 지난주 목요일부터 갔는데..
목금 잘가고 토일쉬고 다시 월요일잘갔다와서는 그날저녁부터 어린이집안간다고 울어요ㅠ
그래서 안쓰럽기도하고 내년부턴 저도 다시직장가야직장가야해서 이렇게 해줄수없으니.. 화욜은 집에서, 수욜인 오늘은 1시에 데려왔어요.. 오늘아침에도 물론 울면서 어린이집갔구요ㅠㅠ
그런데 집에오자마자부터 우울모드.. 뭐든지 안하려하고 방에 이불속에 콕들어가 나오지않아요ㅠㅠ 더불어 내내 훌쩍이며 잔다네요... 이불도 덮어쓰고..
오늘은 생전안하던 응가실수도하고.. 내내 울고하니 저도 마음이 괴롭네요ㅠㅠ 다른애들은 다잘다니는듯 한데 우리애만그런것같아 나와 애착이 잘못된건가 스스로 자책도하구요ㅠㅠ
에공 진짜 뭐가문제일까요ㅠ작년에도 가고싶어하지않다가 어린이집 형님반가면서 샘도바뀌고해서 잘갔거든요ㅠㅠ 에공...
다른애들은 이런경우없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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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더워서그렇다고보기에는아닌거같고 빨리회복되었음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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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샘
혹시 무슨일 있었던거 아녜요?친구나 쌤이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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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
울딸도 동갑이예요 올봄까지만도 잘다니다 요새 얼집 가기 싫대요 요몇일은 아침에 눈물도 보여서 심란해요 가서는 잘놀면서 아침마다 그러니 참 난감해요 요새 질풍노도 기분 기복도 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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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첫째가 지금 그런데 제 경우는 둘째 때문인 거 같아요
열흘 정도 할머니집 다녀온다고 안 보냈더니 그러네요
얘기해봤더니 동생이랑 엄마랑 둘만 집에 있는 게 싫은 거 같아요
동생도 얼집 가면 가겠다고 해요
다행히 헤어질 때만 그러고 가서는 잘 논대요
샘도 그러고 자기 얘기 들어봐도 그렇구요
별로 샘 안냈는데 9갤이나 지나서 이제서야 그러네요
아마 할머니 집에서 얼집 안가고 지내는 동안 뭔가 맘을 흔들었나봐요 -
데빌의눈물
에어컨이있지만 학교장의재량으로틀어요ㅠㅠ 요즘 국가에너지절약하도 그러니ㅠㅠ 안트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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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헉 에어컨이 없는건 너무했네요 더워서 그럴수도 있겠어요 저희딸 초봄에 하루 엄청 더웠을때 여기저기 땀띠 나고 그래서 아토피인줄알고 병원가고 난리도 아니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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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샘도 그대로고ㅠㅠ 다만 어린이집샘께여쭤보니 더워서 몇몇애들이 그런데요ㅠㅠ
학교어린이집이라ㅠㅠ 에어컨도 안나오고 오늘선풍기설치ㅠㅠ -
올해1살
혹시 샘 바뀌지 않으셨는지 얼집에선 다른변화없었는지도 알아보셔요
저희애도 다섯살때 그랬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