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대부분의 자전거 튜브 재질은 부틸고무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구로공구상가에서 물건 구입하다가 들었던 얘기가,
자전거 펑크에 부틸테이프로 그냥 붙이면 좋다더군요.

완전 처음 듣는 얘기고,
거기서 판매하던 단위도 10명이서 평생 사용하고도 남을 정도의 분량이라서 (5 cm x 20 m),
가격자체는 1만원대로 비싸지 않았으나 구입하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부틸테이프가 하나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곳은 꽤 있을 것 같은데,
하여간 이것을 펑크 수리 목적으로 사용해 보신적 있으신지요?

아니면, 림테이프 대용으로 쓸 수도 있을 것 같고요.
특히 응급시는 타이어 찢어졌을 때 타이어 안쪽에서 부착시키면 효과적일 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시중에서 본드 필요없는 스티커식 부착형 패치가,
이 부틸테이프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 그것은 꽤 비싸고,
로드와 같은 고압환경에선 임시방편의 땜질 수준이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