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고수님들, 실사용그릇 추천해 주세요
찬들
안녕하세요.
미국에 온 지 이제 4개월밖에 안되서 어리버리하게 살고 있는 그릇 초보맘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그룻들을 미국에 오면서 많이 깨먹고 이제 몇개 남지 않았네요. 그래서 급하게 실사용할 수 있는 그릇을 구매하려고요.
빌레로이 보흐에서 나온 하양이 세트들을 고려해 봤는데 얘네들은 세일때마다 천천히 하나씩 모으기로 하고 무늬가 있는 그릇을 우선 장만하려고 합니다.
한식에 쓸만한 구색을 갖춘 그릇으로 몇가지 골라 봤는데 도무지 답이 안 나오네요.
고수님들, 제발 조언 좀 해 주세요.
1. 포트메리온
얼마전 TJ maxx에서 파스타볼만 사 봤는데 괜찮더군요.
밥그릇, 국그릇, 면기로 쓸만한 그릇들도 있어서 보타닉가든이랑 보타닉로즈랑 섞어서 쓸까 했는데 무거운게 맘에 걸리네요.
제가 손가락, 손목 관절이 약해서 지금도 조금만 무리를 하면아프거든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무겁다는 의견도 있고 묵직한 편이지 그리 무겁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고...
실제로 자주 사용하기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2. 빌레로이 보흐 french garden 이나 petite fluer
메이커나 그릇 질 자체는 빌레로이 보흐가 젤 맘에 들기는 하는데 한식에 적당한 구색 맞추기가 쉽지 않네요.
사이트 들어가 보니 그나마 밥그릇, 국그릇, 면기까지 맞출수 있는 라인은 이 두가지밖에 없는 것 같은데 무늬가 쉽게 질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나이가 이제 40대가 되었는데 신혼부부용 그릇처럼 보여서 이런 무늬 어울릴까 싶기도 하고요.
3.레녹스 버터플라이
구색 맞추기도 쉽고 그룻도 가볍긴 한데 뭐랄까? 무게가 아니라 느낌이 너무 가벼워 보인다고 할까?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이것저것 다 따지다 보니 결정을 못하겠어요.
고수님들, 손님접대용이 아니라 실사용용으로 괜찮은 그릇 좀 골라주세요.
꼭 위의 세가지 아니어도 됩니다. please~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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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포메가 좋와요 막쓰기는요 ....그런다음 안목을 키워서 다른그릇조금씩 장만하세요 ...저 삼십대에 장만해서 지금 오십대인데 질리지않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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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저두 포메에 한표 던져요 구성도 다양해서 모으는 재미도 있구 절대 질리지도 않아요 윗분말씀처럼 레녹스는 많이 조심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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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대미녀
접시렉에 꽂아서 보관했었는데요.. 많이 넣을 수도 없고 그리고 이번에 정리한다고 꺼내놨는데...접시렉이 부러져 있긴하더라구요.. 이번에 키친타올 한장씩 깔고 포개놨어요. 그니까 훨씬 많이들어가고 좋은거같애요.. 괜찮아요 포개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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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답글 감사드립니다.
포트메리온이 수납하기는 어떤가요?
착착 포개놓을수 있나요?
파스타볼은 가능한데 밥그릇이나 국그릇도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
큰말
포메 무게가 그렇게 많이 나가진 않아요 사용하기 좋을 묵직함이지요.. 레녹스는 쩜 유리같은 느낌이고 얇아서 잘 깨진다더라구요.. 저도 사용하고 있지만 무게감이없어서인지...포메가 훨~ 좋은거같애요. 빌보는..전 웨이브쓰는데 많이 무겁구요. 그런데무게에 비해 소리는 레녹스랑 같은 소리가 납니다..
포메가 잘 만들어진거같구요. 신랑도 그러는데..첨에 그릇을 비싼걸 사용해도 되냐 그러더니..쩜 지나더니..온기가 잘 가시지가 않네...^^ 이러는거있죠.. -
석죽
네^^ 아는이만 아는 그릇이지요.. 저도 소개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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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이
준님, 감사해요. 처음 들어보긴 했는데 아마존에서 찾아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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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ether
전 시라쿠스요^^ 미국이 원산지라고 해서... 민무늬이지만 실사용하기는 정말로 좋아요.. 양념이 묻어도 물로만 살짝 헹구면 거의 깨끗해지고.. 오븐에 넣을 수도 있고.. 한식 양식 모두 다 쓸 수 있구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쓰는 약간 묵직한 아이보리색 그릇 생각하시면 돼요.. 다양한 사이즈로 나와 있어서 손이 자주 가요... 튼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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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
설렘님, 이렇게 빨리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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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포메나 프랜치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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