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처음에는 둘째 땜에 어려움이 있지만 둘째가 좀 크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제2의 보호자가 첫째가 되는 듯 해요. 저도 7살 차이인 아들 형제인데요. 요즘은 형이 놀아주고 알려주고 해서 정말 편해요. 처음 몇년이 좀 힘든 것 같아요.

1학년 1학기까지는 엄마 손이 많이 가요

그러게.. 이미 나이차는 벌어졌네요. ㅠ_ㅠ
학교가면 할일이 정말 많아지는군요..

제 큰아이 초등입학 3월달에 둘째 낳았어요 7살 차이죠....
한창 입학하고 큰애한테 봐줄일이 너무 많은데 둘째가 너무 어려서 쩔쩔맸던 기억이 납니다.
손잡고 학교 등하교할때 둘째 들처업고 다니는게 보통일이 아니었어요....ㅠㅠ
저학년이 끝나서 등하교에서 한시름 놓고나면 3학년부터는 학교에서 시험치거나 공부봐줄일이 생기는데 그때 또 너무 힘들어요...우리 둘째는 첫째한테 매달려있으니까 책상에 기어올라와서 오줌싸고 놀아달라 떼쓰고 장난아니었답니다. 그리

제가 걱정되는건 제 욕심때문에 첫째한테 너무 많은 피해를 줄까 싶어서에요 ㅠ_ㅠ

다들 학교가면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일주일에 두번 받아쓰기연습하는게 젤 힘들었네요.
터울 지면 그냥 따로따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첫애랑 셋째랑 10살터울인데요,따로따로에요.
나중에 성인이 되서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터울 크면 애들은 서로 교류별로 없어요.

글에서 꼬물이 행복이 팍팍 묻어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큰애 지금 8살이구 작은애 2살요
일단 학년초 학부모총회를 못갔더니 확실히 학교생활서 다른 엄마들과 교류가 없네요
이건머 성격문제도 있고 주거환경문제도 있으니 꼭 둘째 때문이라 하긴 좀 그래요
첫애가 귀찮아한다거나 큰애 공부봐줘야하는데 방해되기도 하구요
이제 슬슬 영유아용품 도서 등등 치워야하는데 덜컥 생긴 작은애덕에 짐은 점점 쌓이구요 ㅋ
큰애 체험학습 가야하고 견학도 다녀줘야하는데 작은애땜에 걸리긴 하죠
그나마 저는 자차라 수월하긴 하지만 그래도

1학년부터 할일이 그렇게 많은가봐요 ㅠ_ㅠ
아직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첫째에게 피해줄까 걱정이네요.

숙제 봐주고 체험학습 가야하는데 둘째 때문에 못해줄때가 종종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