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읽고 정답주세요
쥬디시어스
딸아이가 송도캠에잇다 방학기간에 계절학기수업듣는다고
신촌캠기숙사에 오늘입사햇어요
문제는 송도기숙사는 신축건물이라 당연히 깨끗하고 시설도
좋고 신촌기숙사는 오래되서 송도만큼은 아니겟죠
애하는말 자취하고싶다고..황당스러워요
2학년땐 신촌으로오는데 만에하나기숙사안되면 하숙하라고
하니 자취하고싶다고...자취안시켜주면 휴학계내고 돈번닥?
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오늘 생모한테 간다구 당당하게
당분간 집에오기싫타구향싫타구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제가자라온 환경땜 정말진심으로 대해줫고
공들엿어요 남들은 기숙사못들어가서 안달인데
넘 기가막힌거예요 제가 새엄마라 정도없겟고 생모잇으니
당연히 이해는가지만 울신랑 헛탈안웃음짓는거 정말
안쓰럽고 고집이쎄서 울신랑 아예상대안해요
애를 이기지못하니깐요
저는 자라올때 정말 부모한테 말대꾸한번안햇어요
오늘 꼬바고박말대꾸하는데 속에서 천불이나죽는지알앗어요
잇는집애들도 기숙사생활하는데 요즘살기정말힘들잖아요
정말 안보구싶은맘이예요
열번잘해주다 한번이러면 정말 확깨고 맥빠져요
저만잘되기바라는데 애는 왜 자기주장내세우고
아빠를 슬프게만드는지...
눈높이만 높고 ...
머리터질꺼같아요
기숙사든 하숙시키는게 우린옳다고생각되거든요
학부모님들 의견듣고싶어요
혼자능력잇음 하라고햇어요
애들은 크면서 어려운거도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제생각이 잚못됏나요...
생모를보든 자취를하든 정말신경끊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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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히
일단 마음을 비우세요 두분다 자기반복이 필요하십니다.
이 아이가 엄마에게가던 자취를 하던 휴학을 하던 이건 누가봐도 아니다 싶은것을
지금처럼 요구하는것에 대해서는 그냥 일찍 독립을 원하는것이다 그리 생각하세요.
매달리고 다그치고 하는 버릇없는딸잡은 3년보다
니가 판단한것 우리는 더이상 힘이 없으니 그리해라 할때
세상어려운것을 느끼고 다시 돌아올 아이는 돌아올것이고 그이후 감사함은 생길것인데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미 지금도 헷된 시간을 보내고계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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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알바하느라 도서관 자리는 없고 잠시 눈붙이거나 공부할곳이 없어
조교가 없는 교수방에 빈책상이라도 놔주고 배 곯아공부하지말라고
냉장고에것 먹어가면서 공부하라고하면 그게 천국인즐 아는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엔 어머니께서 너무 휘둘리고 계십니다.
내가보기에 아이일뿐 사회가보고 그 아이가 나가서 하는 행동 그리고 책임까지
이제 딸아이는 다른 하나에 개체로 자신을 책임져야합니다.
글로는 아빠가 속상하다고 하셨는데
제가보기엔 어머니에 상 -
나나
이런말 카페에서 대놓고 안하는데 제가 화가 나는군요.
지금 정신이 500년 어디 가있군요
물론 신촌기숙사는 송도보다는 못한것이 사실이지만 어디비교할때 쳐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그걸 이유로 이야기한다면 더 볼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신촌이요? 기숙사비용으로 자취 택도 없습니다. 원룸이라고 할것도 없는 고시원도
월 최소 50만원정도이고 물론 밥은 스스로 해결해야죠.
자취나 휴학을 무슨 무기로 안다면 보증금벌어서 니가 학비조달하고 다니라고하세요.
세상을 -
푸른잎
인사돌님 잘지내시죠
예카가잇어행복하고 많이위로가돼요 -
베네딕트
실망 하느니 적당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잘 해줘도 막다른길에는 생모찾고 지맘대로 하는 딸내미 기대 하지 마시고 프렌치님 하실도리 하시고 행복 누리시길 바래요 별 조언 되지 못해 미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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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글
네~~ 우리 서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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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
언니글읽고 제가 눈물이나네요
요즘 줌마되어 사춘기앓는기분이었거든요
제자신의 행복을 위해노력해야겠어요
언니도 홧팅하세요 -
야미
제가 살아내기 위해... 올드프렌치님도 열시미 최선을 다해 사시고 계신듯 합니다 그안에서 행복 하셨읍 좋켔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과거이고 아이는 아이일 뿐입니다 이제 다 큰듯요 그 아이도 제인생 스스로 넘어지고 부딪치고 깨지고 그러면서 깨달으면 다행이라 생각하며 보아 주시길...
힘들고 어려운 고비 다 넘기셨다 생각하셨을텐데... 뭔가 위로가 되고 편해지셨으면 하는 맘에 덧글이 두서 없이 길었습니다 읽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행 -
너만
제가 넘 잘해주려했고 애쓴 만큼 알아주리라 기대한 건 아닌지 제가 이 만큼 노력하면 저 아이도 요만큼은 하겠지..... 저는 그냥 뒤에 조용히 있기로 결심 아쉬울때 얘기할 수 있는 스폰서나 되자로~~ 지금은 서로 불만 없네요 그 아이는 자신의 친엄마가 불쌍하지요 아빠는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엄마는... 저는 아이가 가장 큰 희생자라 생각합니다 어른들의 판단으로 아이들은 원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니까요 조금더 맘을 비워보세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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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아
나이어린 제가 덧글 달기 어렵고 힘든 글임에도 불구하고 용기 내어 봅니다~~ 딸아이 키우시느라 얼마나 애쓰셨을지를 제가 어찌 해아리겠습니까만 아이들은 아이들이라고 생각 됩니다 올드프렌치님께서 어린 날 상처로 너무 잘해주시고 애쓰신만큼 아이는 몰라주고 생모는 드나들고 남편은?? 글쎄요!!
저또한 이혼한 남편을 만나 늦게 결혼했고 아이는 전부인이 강제로 데려가 키우던 상황에서 점점 커갈 수록 힘들어지니 그쪽 외할머니께서 직접 연락하셔서 고3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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