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로드를 타는 자출족 입니다.
자전거를 계속 타다보니 안장 왼쪽이 좀 가라앉아서
이번에 안장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아랫도리가 찌뿌둥 한 것과 엉덩이 뼈 안쪽이 쑤시는 것 때문에도)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자전거도 스페셜라이즈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안장도
투페(팀)와 페놈(팀)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편하다는 평이 가장 큰 이유였고요.

그런데 투페는 플라스틱이 잘 깨진다는 소리가 있어서, 로드를 타면서도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집디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익스퍼트랑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크로몰리랑 티탄 차인가..)
경량화에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할로우 티탄보다 솔리드 티탄이 더 맘에 들었고
따라서 더욱 튼튼한 페놈이 끌렸는데,

11년형은 생긴것도 너무 달라져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10년형 보다도 두꺼워 진것 같아서
11년형 투페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로드에 11년형 페놈 사용하시는 분 계시다면 어떤지 말씀 좀 해주세요!
투페 사용하시는 분께서도 한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투페의 코랑 뒷날개 절대 약하지 않다! 이런거? ㅠㅠㅋ)

(아무리 봐도 11년 형은 페놈보다 투페가 멋져서... 10년형 페놈이라면 뒤도 안보고 투페말고 페놈을 샀을텐데..)

- 중요한건 엉덩이랑 맞느냐일텐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습니다 ㅎㅎ;;

참, 페놈(투페)팀이니 페놈sl이니 익스퍼트니 그냥 재료들 차이이고 착용감들은 비슷한가요?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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