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움좀 주세요^^!!
혁민
새해가 밝았네요. 60년만에 돌아왔다는 ‘흑룡의 해’에 다들 넘치는 에너지 받아 건승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지난주말에 남편회사에서 스키장할인권을 운 좋게 얻을 수 있어서 스키장에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어요.
해돋이 여행 떠나시는 분들도 많아서 정신없이 북적북적한 여행길이었지만 모처럼 가족간에 신나는 시간 즐기는 주말이었네요..
저는 내년에 학부형이 되는..7살난 아들을 둔 맘입니다. 학부형이란 말이 굉장히 어색하고 기분이 묘한데요.
아무래도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보니 한 가지 걱정이 들어서요..아이에게 제대로 된 영어교육을 시킨 적이...한번도 없다보니..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걱정이 자꾸 드네요..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무심해질까봐 모임에 꼬박꼬박 참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주변엄마들과 친한데요.
주변 엄마들은 아이를 학원에 하나 이상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사람을 많이 가리고, 낯선 사람하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 제가 옆에 없으면 많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서요.
그래서 홈스쿨 교재나 화상영어로 알아봤는데 스피킹 강화에는 화상영어가 아무래도 좋겠고, 홈스쿨은 화상영어보다 전체 영어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이 체계화 되어 있어서 기본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겠고.. 각각 장단점이 보이더군요. 일단 윤선생, 이보영, 튼튼영어를 알아봤는데요.
옆집 아이가 윤선생 원어민 화상수업하고 있는데..윤선생은 학원이라 집에서 못하는 점이 좀 그렇고...화상수업을 하러 가면 아무래도 장소가 바뀌고 처음 보는 원어민 수업이라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낯선 선생님도 만나고, 평소에 듣지 못했던 소리도 자꾸 나니 너무 긴장했던 모양입니다..
이보영 화상수업이란 것도 있어서 찾아봤는데 내용도 알차고, 강사들도 자격증 같은 것이 있어 좋아 보였는데...좀...아이들이 너무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 같아 보여 애가 힘들어 할까봐 걱정이 들었어요..
튼튼영어는 시스템이 바뀌면서 이번에 원어민 화상수업 시스템이 시작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집에서 하는 시스템이라 아이도 거부감이 없을 것 같고.. 영어 교재 진행하면서 부가되는 부분이라 화상영어만으로 모자란 부분을 강화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데..
튼튼영어 하고 계신 분들은 어떠세요?
원어민 화상수업이 진행되는 단계가 있어서 튼튼영어 시작과 동시에 화상수업을 받아보지는 못하겠지만
교재로 기초부터 다지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위에 언급한 교재들 중 어떤 것으로 진행하는게 괜찮을까요..
영어노출이 없었던 아이가 화상영어만 진행해도 영어교육이 무리없이 진행될까요??
예비초등이나 초등단계 영어교육 진행하고 계신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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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라
저는 영어가르치고 있는데요.. 영어시작하기엔 너무빠른나이인데요.. 그냥 국어 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 그게 더 중요하거든요 .. 더 궁금하신거 있음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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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음.. 해당 분야의 전공샘이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튼튼이 홈스쿨 교재이다보니 선생님보다는 엄마의 역할이 크겠더라구요.
대신 선생님은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엄마나 아이모두에게 동기부여 역할을 하구요..
주변분들 얘기 들어보면 거의들 만족하고 계셔서.. 고민입니다.. 좀 더 살펴봐야겠어요^^ -
아더
위에서 * 표 한것은, 제가 나름 중심을 뒀거나 중요하게 생각했던거네요.
어학원을 보내도 결국 집에서 최대한 노출을 해줘야 실력이 는다는거...
그것도 중요한 내용안거 아시죠?!^^ -
날샘
저는 예비초2 아들둔 엄마인데요...
어렸을때일수록 소위 *영어노출이라하죠?
애 놀때(주로 블럭할때) CD를 흘려듣기 해놨던게 지금에 와서 큰역할 하는구나...싶어요.
4살때 영어동요를 시작으로 삼았거든요.
그라면서 6세때 마더구즈를 1년간 해주고.
7세에 갖은 고민끝에 튼튼영어.시사영어 등 좀 알아봤는데, 튼튼은 전공샘이 아니라; 가르치는게 그닥~; 물론 *집에서 얼마나 해주느냐가 큰 관건인건 사실이지만, 어느정도 길잡이를 해줄 수 있을 수업을 찾다 -
돋가이
교재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함께 호흡하느냐도 엄청난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아빠가 함께해주신다니 좋으시겠어요. 현우사랑님^^ -
차분
저도 아이가 초1올라갈때쯤 같은 고민을 시작해서 11월정도까지 했었어요^^;...윤선생이냐~튼튼이냐~학원이냐~,,,아이는 상담받아보고나서 윤선생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제가 어느쪽으로도 결정을 하지 못하고1년을 끌었거든요. 그러다가 12월부터 신랑이 아들래미랑 영어수업을 시작했어요. 교재보러 서점도 나가보고 했는데,, 유치원에서 배웠던 파닉스랑, 회화교재만 가지고도 충분할것 같아서 일단 그것붙 시작했거든요. 아무래도 아빠랑 하다보니깐 아이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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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선배맘님 이시네요^^..
자투리시간 활용이 무척 솔깃한데요.. 아무래도 시간에 매번 쫓기는 워킹맘이다보니 ㅠㅠ
덧글 감사합니다^^ -
유1혹
제가 자그마한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ㅎㅎ
튼튼 진행한지 좀 됐는데 얼마전부터 초등단계 하고있거든요
이프라이머리라고해서 온라인 학습이 강화되 아이들도 더 즐겁게 하구요
특히나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으로도 튼튼을 접할 수 있게되서
이동시에나 자투리시간에 활용하기도 좋더라구요~~ -
찬솔큰
고민하다보면 끝이 없더라구요..
체험 수업 받아보면 아이반응도 살펴볼 수 있고.. 상담도 받아볼 수 있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결정 내리시길..^^ -
아리에스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저희도 지금 튼튼을 시작할지 고민하고있는데
다음주에 체험수업 신청해놨어요~ 요즘에 튼튼이 티비광고도 많이나오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강화됐다고하길래 더이상 미루긴 힘들것 같아 신청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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