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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및 상봉역 등의 영업개시가 있었죠.
이에 따라 한가지 해결할(?) 일이 생기더라고요.

용산~공릉 최단 및 최적경로

저는 용산과 공릉을 자주 오가는데요.
용산->공릉으로 봤을 때
용산에서 1호선을 타고 석계역까지 가서
석계역에서 노원구 마을버스를 타고 공릉역까지 갔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선 상봉역이 개통됨에 따라
용산->상봉 환승->공릉이 가능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용산~공릉의 최단 및 최적경로가
기존의 용산->석계->공릉인지
용산->상봉->공릉인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일단 네이버 검색시 최적경로는 후자라고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석계->공릉 마을버스 검색이 안될테니까요...
(근데 태릉입구까지 해도 중앙선 경유가 최적이라고 나오네요.)

* 용산->석계->공릉의 장점
- 1호선, 노원 마을버스 배차간격 짧음
- 석계역 환승길이가 짧음.(1호선에 내려서 마을버스 타러 가는 길이)
* 용산->석계->공릉의 단점
- 지하구간
- 자리가 잘 안남.
- 석계가 청량리보다 용산 기준에서 먼데 청량리행 빼면 실질적으로 얼추 중앙선과 간격 비슷?

* 용산->상봉->공릉의 장점
- 중앙선은 지상구간(경치 보이는 지상구간 선호)
- 앉아서 갈 수 있음.(용산이 시발 및 종착역이니까.. 7호선은 소요시간 8분)
* 용산->상봉->공릉의 단점
- 중앙선 배차간격이 좀 김
- 상봉역 환승시 층 간격도 두층이고 간격도 좀 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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