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벌이엄마인데요.
첨에 안 그랬는데..점점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지네요.
아이는 방과후 있는 날은 방과후 하고 학교앞 태권도 학원을 다녀와요.
다행히 풔謀癬?할머니가 계시고요.
그런데.. 친한 친구가 방과후가 다른데 오늘은 글쎄 학교에서 바로 집에왔다가
놀이터에 자전거 타고 놀다가 태권도를 간다고 했대요.
첨 있는 일이예요.아마 친한 친구가 오늘 방과후라 그친구랑 같이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저번엔 그친구가 방과후 월욜 마술을 하는데(울아이도마술하다가 끊었고요) 마술교시
앞에서 1시간이상을 기다렸다가 같이 태권도 갔대요.
그친구는 우리 아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울 아들이 그 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의지하네요.
울아들이 틱증도 있고 좀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그친구엄마한테 학교 끝나고 놀다가 태권도 간다는 말듣고 아 그래요? 울 아들은 안그러던데요.했더니.
요며칠 그친구랑 학교에서 놀다가 태권도 다녀와서 늦곤 했었어요.
친구랑 놀고 하는건 좋지만 아직 1학년인데 자기맘대로 해서 좀 걱정되고요.
1학년때는 할머니 계시지만 2학년때부터 안 계시면 저랑 전화통화 안되고 하면 저 패닉상태 되는데
퇴근후,,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해야하는지
친구끼리 그러게 둬야하는지 고민이예요..

그리고 아이 평일에는 공부를 거즘 안 시켜요.
받아쓰기도 몇번 시키다가 화내고 넘 하기 싫어해서 너 혼자 함 해봐라 했어요.
니 목표가 뭐니했더니??? 100점이래요.
저도 학습지도 안하고 본인이 원하는 태권도,방문 미술 시키는데
넘 안 시켜도 그렇겠쬬??? 벌써..1학년이 다 갔네요.. 담임도 할아버지샘이라 잘되었다고 생각했거덩요.
1학년은 셤보면 안된다고 생각하시고 받아쓰기 틀린것 써오기 숙제도 없었고요.
받아쓰기 몇번 지켜보다가 엄마가 개입해야겠죠? 연습 안하면 40점.ㅋㅋㅋ
잘 보닌 채점 잘못해서 30점.ㅋㅋㅋ
수학은 토,일 제가 15분씩 봐주는데 이번주 토욜은 못하고 일욜하는데 또.. 화를 냈어요.매번 화를 내요.
하자 하면 안일어서고 누워있고,, 좀 풀려면 딴짓하고 화내고.. 이번엔 등짝을 때리면서 니방가서 해..했더니
했더라고요.휴휴..
참 중간고사 공부 많이 시키는 엄마 국어 89,수학95점 받았다고..국어가 어려웠나보다고...
1학년인데 공부방,영어,태권도 다녀요.학습적인 남자지요.ㅋㅋ
울아들은 국어 70점대인것 같은데..수학은 80점대 담임샘이 셤지 아직 안 나눠줬어요.
공부 안시켜도 매일 공부방 가도 그리차이 안 나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1학년점수라 신경 안 쓰지만 습관이 무서운지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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