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방금 대우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요... 정상분만시 자연분만은 2~30만원, 재왕절개는 5~60 정도 들어간다네요.. 이 말 뜻은 자연분만을 한다는 이야긴거 같죠? 그리고 교수님도 아주대학교 강사라고 하시던데... 지금 미즈맘을 다니고 있는데 대우로 봐꿀까 어쩔까 고민중이에요... 미즈맘은 정상분만시 자연분만은 3~40, 재왕절개 8~90만원이라는데... 태어난 아기가 갑자기 문제가 발생하면... 큰병원이 났지 않을까요?? 11월 말이 출산

대우병원에 자연분만 안한다고 하던데요^^그게 작년 여름쯤에 그랬는딩..
울동서 아기 낳을라고 8개월때 알아보러갔따가 수술만 한다공 해서리 황당해서 왔다데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니깐 전화함 해보세욤^^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부산에 살때는 병원이 넘 많아서 고민이지만
거제는 병원이 넘 없어서 고민이네요..^^
다음주에 원래 다니는 병원갔다가 대우병원에 조사하러(?) 함 가볼라구요...

대우병원 무통주사는 줍니다. 그리고 꼭 자연분만 하실꺼면 힘들어도 끝까지 성공하세요. 의사들이 별거 아닌걸로도 조금 겁주고 그러드라구요. 저도 대우병원에서 유도분만 하다가 제왕절개 했네요. 의사랑 울신랑이랑 샤바샤바해서는..ㅋㅋ참고로 전 무통은 안했어요. 허리가 안좋다하니 그럼 안하시는게 나을꺼라 하더라구요.

그냥 듣기로는 대우병원이 산모가 출산할 때 힘들다고 수술해달라고 하면 바로수술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언니도 그 소리듣고 미즈맘으로 옮겨서 유도해서 아들낳았어요...

제가 그때 혈압이 160에 당수치까지 나왔거든여~! 수술 들어가기전까지 160을 유지했고여~! 전 임신성 고혈압에 당뇨환자거든여~! 그래서 유도분만 잘못하면 제가 힘주다 쇼크올수 있는 상황이거든여~!

푸르매맘님, 큰 병원에서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경우일 수도 있어여.. 원래 큰데가면 가장 흔하게 쓰는 방법이 \뭐하다가 이지경이 되어서야 왔느냐\ 하는 식으로 환자를 다그치는 것이에여.. 그렇게 함으로써 환자의 기를 팍 죽이고 치료에 순응하도록 하는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유도분만해보자고 했다면 수술하지 않고 자연분만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자연분만보다 수술이 병원 입장에서도 남는 일인데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 않았다면 저는 오히려 점수를 더

전 5년전에 수술할려다가 포기했어여~! 임신중독이었는데 대0병원에서 유도분만 해보다 안되면 수술하자고 했는데 다른 지역 대학병원가서 그렇게 말했더니 환자 죽일이 있냐면서 난리 아닌 난리가 났어여! 미즈맘은 1인실이 97,000원인걸로 알고있고여~! 별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