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전학절차... 투덜투덜...
크리에이터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아날로그적 사고방식과 행정처리로
학부모들 엿먹이는 교육청. ㅜ.ㅜ
정말 일하는 엄마로서 이런 말도 안되게 황당한 행정처리는 난갭??난감하기 이를데 없네요. ;;;
요즘 전입신고도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건축물용도변경까지도 인터넷으로 가능한 시대인데
중학생 전학은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해야 해요. 그것도 이사전 주소지와 이사후 주소지를
번갈아가면서 계속 .... ;;;
참.... 어떻게 이런식으로 불편하게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사했어요.
이사한곳에 전입신고 하고 거기서 뗀 등본을 가지고,
한시간 거리의 이사하기 전의 학교로 가서 전학처리 합니다.
전학전의 학교에서는 거기서 뗀 서류들만 다음 학교에 주면 되다더군요.
(이사하기 전에 미리 처리하면 좋겠지만 이사전에 전입신고는 동사무소에서 안받아주더군요)
다시 이사한 곳으로 옵니다.
전학할 학교로 혹시 몰라 전화했더니 그딴서류 필요없답니다. ;;;;;;;
교육청에 가서 전학절차를 다시 밟으라네요? 기막혀...
여긴 양주인데 관할이 동두천이라네요?
거기 가서 절차 밟고 거기서 받아온 서류 전학할 학교에 제출하랍니다. ㅜㅡ 정말이지... 첩첩산중이네요. 이사한 곳이 전에 살았던 곳이랑 한시간 거리였기에 망정이지...
서너시간 거리였다면 아마도 청와대에 바로 탄원 올렸을꺼에요. ㅡ.ㅡ
시간이 없어서 이사한지 일주일이 되어도 교육청 못 가고 있는데
이러다 개학날까지 절차 못 밟을수도 있겠군요.....
이 김에 홈스쿨링으로 돌려야 하는건지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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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찬
그렇군요. 근데 전화할때마다 다르고 관할학교마다 말이 달라서 아직도 못하고 있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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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중
교육청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전학절차가 자세히 나와있어요..조카 고등학교 전학 시킬 때 (다른 시도에서 광역시로)해당 교육청에서 절차 확인하고 그대로 하고 교육청에서 학교배정 해 주더라구요..그리고 나중에 진짜로 전입한것이 맞는지 조사를 하던데요..학기중에 전학했는데, 금요일에 신청하고 다음 월요일에 전학간 학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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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어휴..... 먼거리... 고생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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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저는 구미서 천안으로 전학수속 밟았답니다
짱나 죽을뻔
그래도 님처럼 고지곧대로는 안했다는 ^^
그렇게하면 울애는 교복도 못구하고 전학갈뻔
말도안돼는 방식의 전학임담. 그쵸! -
배꽃
그래요? 전 아예 온라인 가능하지 않다는 말만 하네요?
지역만 바뀌면 말 바뀌는거... 저도 경악했다니깐요...
같은 경기도권내에서 이러면 곤란하죠. ㅜ.ㅜ -
푸르
아..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공무원들은 진정 룰이 없나요..
지역만 바뀌면 말도 바뀌고.... 중학교 전학 넘 번거로와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해서 그럴라했더만... 글쎄 처리기간 1주일 이상이랍디다... -
눈솔
정말 세금 아깝다니깐요...
답변 해주는 선생님도 얼마나 싸가지 없이 말하는지...
하마터면 애 다닐 학교 선생님이라는 것도 잊고 싸울뻔 했단....;;; -
나라우람
세금 아깝단 말 이럴때 튀어나옵니다.
지들 귀찮다...이거죠.
얼릉 맛있는거 드시고 기분 전환하세요~ -
헛나발
정말이지 한번이니깐 해요... 근데 두번은 저도 폭발할것 같아요.
에구... 전국구.... 어쩌나..... -
마음새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저희도 남편 발령지에 따라 이사를 해야되는 형편인데
정말 전학 못시키겠습니다...ㅠ.ㅠ
저희 같은 경우는 발령나면 전국구인데...이런 식으로 일처리하게 되면
저도 미쳐서 폭발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