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16인치 접이식 미니벨로인 브롬톤으로 국토종주하고 있어요.
일요일밖에 시간이 안 되어서 당일치기로만 하고 있는데
시간당 15키로 하루 90키로 정도 잡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재 인천~새재길까지는 했는데 낙동강 구간은 당일치기로는 시간 계산이 힘들 것 같아 고민중이에요.
낙동강 구간 가실 때 일정 맞으면 같이 가시죠 ^^

시작하실때~ 꼭 연락주세요.
혹시 아나요.. 주말에~ 경북쯤에서 만날수도 있을지..

생각을 실천에 옮기신다는게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생각을 갖고 있는데, 제가 있는 곳은 부산쪽이라 이게 거꾸로 올라가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은 강을 따라 달려보고 싶은데.. 계획중입니다.

생각을 실천해야죠.. 준비되면 자출사에 다이어링하겠습니다.

생각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저도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허리백정도..
속도, 거리 욕심내지 않을생각이라.. 언제 갈까 생각중이세요?

저는 로드가지고 짐 최대한 줄이고 작은 가방하나 메고 갈까~ 생각중인데.. 짐많으면 힘드실꺼에요 ㅎ

자전거 타기시작한게 작년 5월인데요.. 5월말에 종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무식하게 달린거 밖에 없습니다. 안동/대구 19시간(평페달,깍두기 타이어), 대구/부산 15시간(평페달, 로드타이어), 충주/인천 17시간(클릿, 로드타이어), 충주/상주 8시간(클릿, 로드타이어)로 달렸습니다. 더운건 질색이라 새재길을 제외하고는 저녘에 출발해서 다음날 도착하는 걸로 했었는데 사실 혼자 가니까 좀 무섭긴 했어요. 중간에 보급할 곳이 부족한게 큰 난관이었습니다

와웅~ 대단하셔요.. 말이 이민가방이지.. 작아서 접으면 태블릿정도크기 입니다. 짐을 적게 가지고 가야겠군요.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보니까 자전거 화물 가끔 안된다 하시는 버스기사분들도 있어보여서..
하루에~ 240km 이게 초보인 저한테는 꿈같은.. 이걸 위해서 접이식을 준비했어요..
하루에 적게는 40km 많이는 100km정도 천천히 달리면서 해보려고요..

제가 그렇게 해서 국토종주 완성했는데요.... 접이식이 아닌게 낫습니다. 일반 자전거 버스 짐칸에 실을 수 있어요. 강 바람이 많이 불어서 속도 유지가 많이 힘드실 겁니다.
전 안동/대구 190키로, 대구/부산190키로, 충주/인천240키로, 충주/상주100키로 를 모두 무박으로 달렸습니다. MTB타고 갔었는데도 무지 힘들었습니다.
이민 가방을 들고 가시면 라이딩 할때는 어떻게 하실건지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최대한 짐을 줄이고 신체보다는 자전거에 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