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좋은 인연이 있었음..
데빌의눈물
제가 얼마전까지 눈이며 입술주위며 목이며
아주 장난아니게 트러블나서 고생했어요~~주변 사람들이 근 1년가까이 고생하는 저를 보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아는 병원, 한의원, 건강식품,
화장품 막 소개해주셔서
여러가지도 해보고 접해보고, 먹어도 보게 됐네요~~
근데,, 그 비용이 무쟈게 많이 깨져있는거에요~~
알게 모르게 술술 세어나간 돈이 몇백은 될듯해요~~
우선 화장품만 해도 100만원이 넘게 깨졌으니까요~~
생활이 궁핍하진 않지만
풍족해서 몇백씩 아무렇지도 않게
쓸 형편은 못되는데...
근데... 결국 그걸로는 정말 효과 못보고
나중에 피부과 가서 약먹고 ,
연고 몇번 바르고 끝났던 일도
저번에 올렸지요??피부과 이곳 저곳 댕겨봤지만
저한테 맞는 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피부과 소용없다, 또 재발한다 , 이런 소리에
피부과를 반년이상 안 다니고,
민간요법, 화장품, 건강식품에 막 파고들기만 했어요
이제 낫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카톡친구, 주변에 저를 관심있게 지켜봐주는 사람들이
죄다 제 문제의 얼굴피부와 관련된 분들이더라구요~~
효과도 못 본 화장품, 건강식품 권유할때마다
이제 주변정리가 절실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화장대에 즐비한 여러가지 세럼, 로션, 팩들
손마디만한 눈가 세럼 하나에 15만원 ㅠ
지금은 그닥 비싸지 않은 2만원짜리 아이 세럼만으로도
눈 안 뒤집어지고 좋은데 말입니다
요즘 화장 잘 먹는다
피부 좋다는 소리 다시 듣고 있는데
정작 피부를 좋게 만든것은 얼굴 염증 잡아주고 난뒤
클렌징후 비누세안 끊기, 더러운 손으로 얼굴, 눈 비비지 않기
요 정도만 실천했어도
피부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암튼 요즘 주변정리가 절실하다는 생각과
새해부터는 이쁜 인연들 많이 만들고 싶어요~~^^
-
참이삭
아흐흐흐흐~~~저도요 으흐흐흐
-
오미자
전 내년에도 사라님과 함께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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