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자전거 구입한지2주 지난초보 라이더 입니다.
구입하고 비오는 날 제외하고 매일 퇴근 후 적어도 1시간씩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구입한 자전거는자이언트 XTC 1 미디움 사이즈 입니다.
제 키가 178cm 인데 자이언트 사의 자전거 규격을 보니 스몰 사이즈와 미디움 사이즈 모두 가능하다 나와있어
샵 사장님의 권유로 미디움 사이지를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아직 라이딩시 엉덩이가 아프고 타다가 보면 손목도 저리고 휴식하려고 잠시 자전거에서 내리면 전립선 주변이 저립니다.

엉덩이 아픈건 아직 안장에 적응 안돼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손목과 전립선특히 전립선은 안좋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현재,안장 높이, 위치 및 각도를 조절하면서 타고 있습니다만,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자출정보]의 필독 자료는 거의 다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다, 어제 문득 생각난게 스템 길이 였습니다.
제가 어제 측정해보니 스템길이가 10cm 정도 입니다.

스템을 길이가 짧은 것 (8cm 정도)으로 교체하면 손목과 전립선 주변 저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
제 자전거가 제 키에 비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펙 상으로는 맞지만 거의 아래쪽으로...(스펙- M사이즈: 175~190cm)

전립선의 경우 아프지는 않습니다만, 자전거에서 내리면 찌릿찌릿 저립니다.
그런데, 첫 번째 휴식 수 자전거를 타고 두 번째 내리면 저림 현상이 거의 없거나 덜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단순히 전립선 주변이 눌려서 피가 잘 안통해서 그런것 같은데...
안장코도 약 5도 정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휴... 자전가 타는게 이렇게나 어렵다는걸 몰랐습니다...ㅎㅎ;

고수님들께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모두 즐라 안라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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