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름에 전혀 문제가 안되던 점자블록이나 경계석이 무시무시하게 다가옵니다.
조금만 균형이 틀어져도 바로 슬립납니다...ㅡ.ㅡ;;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반응이 늦어지기 때문에 부상위험이 높아진다는 얘기죠..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겨울에 넘어지면 여름보다 더 아픕니다..ㅠㅠ

겨울에 조심해야할 부상요소라면 손과 발이 무척 시립니다. 영하5도까지는 움직이는 열로 괜찮은데 영하10도이하에서 타시려면 단단히 보온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오르막에서는 땀이 나니 상관없으나 내리막에서는 땀이 식으면서 상체에 심한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땀이 잘 마르는 투습기능이 있는 소재옷을 위에는 입어주면 좋겠죠. 그외는 항상 노면에 얼음을 예상하고 조심해서 다녀야 되겠죠. 안라 하세요~

저 초보라 아직 겨울엔 제대로 안 타봐서 그런는데 겨울에 발생하는 부상요소를 좀 알려주시겠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글도 좋습니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균형을 이루려면 끈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 A.아이슈타인

마크 트웨인 일화를 읽어보면 워낙 기행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
그때 당시의 자전거는 브레이크도 없고 체인도 없는 자전거 였죠.
자전거를 로고로 쓰는 의류브랜드의 그 로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마크 트웨인님께서는 자전거를 산으로 끌고 올라가서 타고 내려오시는 것을 즐기셨답니다.
요즘식으로 말하자면 픽시 자전거로 다운힐을 한겁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선구자 되시겠읍니다.

그래도 한 겨울에 자전거타기를 즐긴다는 거!
진짜 속도 줄일 일이 거의 없고 신나게 탈 수 있다는 거!

여름보다는 겨울이 시원하니 타기는좋죠..단지 강력한 바람이 동반한다는것이..
함께가면 친구..역풍이면.....

안라~~~

힘겨운 겨울이 오는군요...

아 그런가요? ㅋㅋ 수정해야 겠네요..ㅋ 어쨌든 저는 그날(?)까지 후회없도록 열심히 타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