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님 아버님이 힘든 항암치료 잘 이겨내시고 쾌차 하시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나의가장 가까운 한사람을 잃는다는게 얼마나 슬프고 받아들이기 힘든건지 잘압니다~
더이상 후회하지않기를 바라며~
늦지않았네요~
효도하시고 사랑하세요~
건강 꼭 되 찾으실겁니다~

네..항암전후로..환자분들은 많이 불안해하시고 예민해지세요 저도 이번여름 아빠때문에 한국나갔는데..마음과는 다르게 날 선 말은 해버렸어요..이게 두고두고 후회가 되고 마음이 아파요.자주 찾아뵙고 입에 맞는 것 있으시면 조금이라도 드시도록 챙겨드리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래요 힘내세요

정말 기도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산책님 받으신 사랑만큼 아버님 신경써드리고 챙겨드리세요 저도 이번 여름 이빠가 입원하셨었는데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러지도 못하고..마음이 많이 힘들었었어요 항암치료 시작하시면 식욕부진에 구토에 설사..환자분의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가족들도 보고만 있어야 하니 힘들더라고요 힘내시고 아버님 잘챙겨드리세요 눈감고 잠깐 기도드려요 쾌차하시라고 그리고 평안하시라고..안녕히 주무세요.

우리도 부모라서 그마음 이해하시죠
주시면서 오히려 아버지는 행복하셨을거에요
항암치료 많이 도와주세요

기운내셔요..

그런게 부모님 맘인듯 해요...ㅜㅜ
줘도 줘도 아깝지 않은 마음 ...

밤이라 그런지 눈물이 많이 나네요.

님 글 읽으며 눈물이 핑 돕니다. 아버님 마음과 또 님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느껴지기에... 힘 내시고 아버지 빨리 다 나으시길 진심으로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