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야 할까요?????????
상1큼한렩
울아이 4살..딸이구요. 그동안 엄마하구 둘이서만..지내서인지 그래도 홈플 놀이방이나 가면 잘 놀구 그랬는 데
어린이집 다닌지 이제 3주일인데 일주일은 아파서 쉬고 이번주 3일 첫주 3일 6일짼가 보네요 ..
2틀은 멋모르고 얼떨결에 다녀오고 그러더니 안간다고 2일 쉬고 다시 하루 얼떨결에 태워 보내고 그날 저녁부터인가 봅니다..
밤마다 잠들기전 1시간ㅆㅣㄱ을 울면서 안간다고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며 불며 엄마 엄마 하갼嗤?하고 애원을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고민을 했더랍니다 구냥 내년 3월까지 기다렸다가 그때 다시 보내야 하나 하고......
애아빠가 그래도 이왕 보냈으니 몇일 더 보내보자구 해서
그래서 그럼 하루 더 다녀와 보구 그래두 싫으면 가지 말자 하여 하루 보내고
그다음준 11월 17일 에서 22일까진. 감기 가 너무 심해 아파서 몬보내고
24일 월요일 ..안간다는 건 엄마가 어린이지에 같이 갈께 해서 달래서 간신히보내고
25일 화요일 또 안간다고 울고 불고 하는 걸. 아빠가 회초리 들며 가야 한다구 해서 아ㅃ한ㅌ ㅔ 서너대 맞구서 다시 보내고 낸년 3얼부터 보내야 하나 다시 고민중 유치원 선생님이랑 상담 선생님이라 ㅇ구냥 애가 넘 싫어해서 어떡할까 고민중이라 했더니
3월 돼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지금 조금 힘들더라도 구냥 보내는 김에 계속 보내는 게 나을 거라고 해서 다시 몇일 보내보자 하고 다시 맘 먹었드랬습니다..
26일 수요일 또 아빠한테 혼날래 하니 어린이집 간다고 해서 데려다 주고 오는 ㄷ..엄마 엄마 하며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가슴이 아려서 안보내려 마음 먹었습니다..그런데 갔다 와서는 기분 좋아서 내일 생일 잔치 한다고 좋아 하더라구요
작아진 한복때문에 이리저리 종종걸음 치다 간신히 빌려 논 한복...또 잠들기전 1시간을 웁니다 어린이집 안간다고..
다른 데 가고 싶다고........
27일 목요일 어린이집 생일 잔치 한다고..울 딸이 생일 ㅋㅔ이크 촛불 끄는 걸 좋아라 해.오늘은 또 금방 일어나 알았어 하구 갑니다.. 무척이나 즐거 웠나 봅니다...했습니다...내일 어떡 할거니 갈거니..했더니 응..갈거야..하길래 맘한편으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9시에 잔다구 하더니 또 1시간을 웁니다.서럽게 아주 서럽게...
어젯밤에.....
딸 :엄마 나 어린이집 안갈래..이리해서저쪽으로 가면 어린이집 있잖아 나 거기 갈래
나 왜 아깐 간다구 했잖아...오늘 생일파티 도 재미있었다면서?..
딸 싫어 난 반짝 반짝도 못하고 밥두 혼자 못먹어서 고기두 못먹고 동그란거 고기 있잖아 ! 고기도 못먹어서 가시도 먹고 깍두기도 매워서 못먹고 쉬도 못하고안갈래 나 안갈래 엄마랑 같이 놀래
엄마 나 안갈래~엉엉 하며 또 웁니다
다른 날은 그냥 안간다고 하며 울더니 오늘은..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하며 안간다구..또 서럽게 우네요
얼마나 가슴이 아푸던지..
좀더 일찍 보내서 4살 또래 아이들 하 고 같이 다녔더라면. .하고 후회아니 ㄴ후회를 또 해봅니다...
자기 나름 다른 아이들 하는 거보다 자기가 몬한다는 걸 자기도 몸으로 느끼나 봅니다..
친구들은 잘하는 데 ㅇ울딸은 따라 하는 게 힘들었게죠 다른 아이들은 재롱잔치 다달이라고 계속 연습을 했을테니깐요
난 반짝반짝도 못하고 밥두 혼자 못먹어서 가시도 먹었고 깍두기도 메워서 몬먹구 쉬도 못하고 엉엉 계속 이말만 하며 울며 잠이든 딸...너무 안쓰럽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지 조그만 마음에 얼마나 스트레스을 받았으면 ...저럴까 싶어서......ㅠ.ㅠ
어떡해야 할까요 ? 저하고 만 둘이 있어서 너무 고집이 세고 자기것만 아는 것 같고 누가 물어보면 엄마 뒤로 숨거나 고개를 푹 숙이고 하는 게.. 이게 아니가 싶어 보내게 된 어린이집..하지만 적응기간이라서 그런걸까요 ?
그렇다고 밤마다 한시간씩 울며 잠드는 울 딸 구냥 계속 보내야 할까요?
그냥 제가 데리고 있다가 나중에 보내는 게 나을까요?
정말 고민돼서 잠이 안오네요 몇시간 눈 붙이고 일어나니..잠꼬대를 합니다.
엄마 엄마 나 싫어 싫어...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나이 마흔 가가이 돼 서 본 딸이라.. 첫애라..당체 어떻게 해야 우리 딸에게 좋은 일인지 혼자서는
결정을 못하겠네요...?
아이들 키우고 계시는 맘님..다 키우신 맘님..초보 엄마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울 딸 어린이집 계속 보내두 될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 잘못될까 두렵고 불안하면서도 다른 아이들..앞서가는 아이들 보면 또 뒤쳐질까 불안하고.
정말 모르겠습니다......도와 주세요
어떻게 하는 게 ㅇ떤 선택이 딸에게 좋은 선택이 될까요?
많은 도움 말 부탁드릴께요 조언 따끔한 충고 다 괜찮아요..방법좀 가르켜 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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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혼자만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다른 애들은 1년가까이 다니면서 적응을 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애들도 자기들끼리 무리가 생겨 끼어들기도 힘들테고..
새학기에는 처음인 애들이 많아 혼자만 못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것같네요.. -
라와
만 4세.....즉 5세때 보내도 늦지 않아요
그쯤에 한글 이해가 아주 빠르더군요...
연년생 엄마입니다....^^ -
수국
제 생각에는 아이들은 규칙적으로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참 필요할것 같아요..아파서 중간중간에 쉰게 어린이집 적응하는데 문제가 된것같군요.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집에 경조사나 몸이 아파서 하루를 쉬어도 다음날에는 학원을 안갈려고 하더군요..이번에는 그냥 쉬게 하시고 내년부터는 반드시 쉬지말고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저는 아파도 왠만하면 아이들을 등원시킵니다. 그리고 중간에 점심시간쯤에 가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하고 다시 등원을 시킵니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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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내
전 첫아이를 5살 2학기 부터 보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 되요
초중 애들도 전학하면 적응하기 힘들잖아요. 딴애들 다 하는걸 우리 딸아이는 못하니
아침마다 과자 사달라고 해서 과자로 애들 하고 친할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땐 다섯살이어서 그나마 적응한것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 됩니다
조금 참으셨다가 새학기에 보내셔요. -
슬옹
그냥 데리구 계시다가 내년 3월부터 보내세요. 여기저기 애 데리고 가보고 또 친구들이 가는 어린이집이라면 적응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밤마다 한 시간씩이라니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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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매그녀
전 5세부터 어린이 집 보냈는데요, 직장 다니시는거 아니시면, 그냥 데리고 있으면서 이것저것 천천히가르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저두 주위에 별 친구 없이 지냈지만, 5세때 어린이집 가도 , 적응 잘 하고 , 잘 지내요. 넘 조급하지 마시구요. 항상 느긋하게...아이들은 하루하루가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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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레드
집에 계신엄마라면 그냥 데리고 계셔도 좋을거 같은데요,엄마보다 잘돌봐줄 사람은 없쟎아요^^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사회성을 키우고 적응하는 훈련도 중요하지만..엄마와의 애착관계형성을 통해서..사랑받고 사랑을 주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어린이집가서 혼자 밥잘먹고 쉬잘한다고 안뒤처지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만..젤 중요한건 엄마의 생각이고 실천일거예요..엄마가 잘 생각해보세요.아이를 제일 잘아는 사람은 엄마니까요. -
여우비
울딸 다니는곳은 한선생님이 돌보는 아이가 5명정도 됩니다.
너무 잘 챙겨주시고 너무 잘해주셔서 27개월부터 보냈지만 이런 고민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어린이집은 아가에게 너무 가혹한것 같아요..
어린이집을 보내지 마시길 권해드립니다 ..
다음에 어떤 조직을 가더라도 지금의 기억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어 질수 있겠다는 걱정이 듭니다. -
아키
그리고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은 이유를 엄마한테 설명했다고 하는대 저 부분은 .. 어린이집 선생님이 옆에서 좀더 신경써주고 하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문제인대 ..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 밥먹을때랑 쉬마려울때 어떻게 하냐구요.. 울딸도 4살이구요 올해 3월달부터 어린이집에 댕겼는대 아직도 혼자서 밥먹기는 좀 힘들어 합니다.. 가리는 음식도 많구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 아이가 시러하는 반찬이 나오면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신다고 하더라구요 . 참 울
-
훌걸이
4살아이에 그정도 자기표현이 가능한 아이라면.. 어린이집 충분히 적응할거 같은대 .. 현재 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하고 아이하고 안맞는수도 있으니깐 고것도 생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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