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버리려다 놀랬어요ㅜ ㅜ
뱐헀어
저희 아파트단지는 평일 아침6시까지 오후는 3시부터 음식물을 버릴수 있는데
애들하원버스가 3시30분이라 하원시간대에 음식물을 버리거든요ㅜㅜ
그러다보니 거의 첫번째로 버려요
오늘도 버릴려고 통을 열고 몸을 숙이는데 운명하신 비둘기가 따악!
너무 놀래서 그자리에 얼어 있다가 경비아저경비아저씨한테 말하러가니 그냥 음식물두라 하시네요ㅜㅜ
죽은비둘기 그냥 넣어놓으신건지...
제가 놀랜걸 보시곤 다시 꺼내시긴 했는데
땅이 얼어도 묻어주는게 맞는거죠?ㅠㅠ
전 너무 놀래서 30분이 지난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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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청소아저씨분들은 강심장 이셔야겠어요ㅜㅜ
제가봐도 수거해가라고 넣으신거 같은데... 우짜다 제가 먼저봐서ㅠㅠ -
김자영
저는 아파트입구에 고영이죽을걸 봐서 ㅜㅜㅜㅜ경비아저씨가 저녁쯤 되서 그냥 포대기로 덮어놓으시더니 담날 오전에 청소아저씨가 가져가시더라고요...죽은 동물들..청소아저씨가 치우시나봐요..그래서 넣어두셨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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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릉흔드
경비아저씨인듯 해요 너무 무덤덤 하시길래...
고양이는 더 놀라셨겠어요ㅠㅠ -
지후
헉~ 누가 거기다 버렸데요 ㅠㅠ 너무했네요 ㅠㅠ
전 밤에 주차장에 죽은 고양이 보고 기절할뻔했는데
그것도 통에 딱 ㅠㅠ -
타키
저도 비둘기 있음 돌아서 가는편인데 ㅜㅜ
오늘 먹는거랑 자는건 다한거 같아요.. -
댓걸
세상에 전 날아다니는게 뱀보다도 더 무서운데ㅡㅠ
오늘 못볼걸보셨네요 -
뿌닝
헉.. 길냥이는 감사표시인데..
후덜덜 하네요ㅜㅜ 얼마나 놀라셨을지... -
도도한
집이 단독인데...쓰레기 봉투 몇번 뜯어놓은 길냥이가...저 먹으라고 계단에 사냥한 비둘기 한마리 던져놓고 갔어요
그때 생각하면....ㅠㅠ -
파도
저두요..
경비아저씨가 할아버지라 그런거에 무덤덤하신가봐요 -
그린나래
헉...소름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