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수업도 있어 적어봤어요
창민
요즘 논술이 중요하다 해서 관심을 갖고 여러논술을 시키다가 그만두엇어요.
대부분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수업하는데 아이가 책을 안읽으려 하고 논술 수업가는날은 짜증을 내고 하다가 그만두고 했어요.
그런데 오늘 상담받은 토론하는아이들 논술은 제가 알던 논술수업하고 다르더라고요.
수업전에 읽어야할 책을 강요하지 않아 아이가 수업을 받으러 가는데 부담을 안 느낀다고 해요.
일단 수업求?수업을 할 때는 주제를 놓고 토론하고 모르는 것은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그걸 가지고 글을 그 자리에서 쓴다고 해요.
글을 다 쓴 후에는 여러친구들 앞에서 발표훈련도 하고요.
그리고 선생님이 추천해준 책을 읽는데 수업전이든 후든 자유롭게 읽도록 해준다고 해요. 그책을 읽은 다음에는 독서노트에 간단하게 느낀점이나 생각, 알게된 것들을 쓰도록 해주는데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는다는군요.
더 좋은 것은 같은 그룹아이라도 읽는 책이 서로 다르게 해준다고 해요.
지금까지 수업방법과는 다른데 제가 바라던 수업이라 오늘 상담한 걸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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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
네 좋은의견이시네요 맘이 맞는 맘끼리모이는것도 쉽진않구요 전문성이 조금부족할것 같기두하구요 이래저래 생각하는 엄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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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그런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논술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있는 맘들끼리 모여서 해야될 것 같아요. 그리고 쌤도 강하게 비전을 제시하면서 아이들과 맘에게 확신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열정을 가지고 지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쌤이 배운대로 자기식대로 수업을 해버리면 믿음이 덜가니 자꾸 그룹이 깨지는 경우가 있고 회사에서 고용돼 일하다보면 고생에 비해 수입도 얼마안돼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경우도 있다보니 결국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 -
찬슬기
저두 지금논술을 시키곤 있지만 별루신뢰가 가지않아요 클래스에서 빠지는애들이 생기면다시 보충하고 또하고 수업의질이 의심스럽구 논술! 정말 필요한걸까요? 다시한번고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