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5살 두아이의 엄마가 취업을 해도될까요
후력
요즘 너무 고민이예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소소히 시작을 하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답답하고, 더딘 진도에
마음이 너무 채근을 하네요
그래서 어느 기업에 입사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네요ㅠㅠ
이제 17개월짜리를 두고 정규직으로 들어가면 애가 힘들어할까요?? 친정부모님이 매일 봐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한번에 결정을 못 하고 있네요
걱정스런 점은
1.
애를 걱정하자니 프리랜서하고.. 프리랜서하자니 어찌 시작해야할지 너무 답답하고 도움 청할 곳도 없어요. 지방으로 이사로 인해 이곳에서의 인맥도 없고, 이곳에서일 한적도 없으니 누구 만나서 어찌 시작해야할지 조언 얻을 곳도 없어요 ㅠ
프리랜서 하면 내가 너무 힘들겠고 버는 돈도 적겠지만, 아이들은 큰탈없이 케어가능
2. 기업체 입사
입사를 하면 애들은 8시 등원을 해야하며, 하원은 무조건 늦어도 5시예요. 그럼 애들은 매번 친정엄마가 와서 봐주셔야함.
그런데, 매일 와주실수있는 상황이 안됨.
둘째가 이제 17개월임. 내눈엔 너무 아기임.
그러나, 뭐랄까요. 자아실현? 뭐 이런건데요... 나만 도태되고 나만 이렇게 육아만 하고 사는 느낌이고.... 뭔가 다시 일하고 싶은 욕구가 넘쳐 흘러요... 그래서 일을 하고 싶은마음이 주체가 안되네요 ㅜ
아하.. 애들걱정하면 1번인데
직장맘님들은 아이 키우면서 직장 생활 어떠신가요?
한 여자로써의 삶보다 엄마로써의 삶이 더 중요한걸까요?첫째 3살때까지는 신랑의 직업 특성상 오후 4시정도면 일을 마치려면 마칠수있어서 걱정없이 일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너무 고민이 되요. 몰스님들 중 직장맘님들 그냥 취업해도 될까요?
그냥 용돈벌이로 생각하고 프리랜서정도로 만족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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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
저도 1번이요~ 특히나 자아실현이 목적이시라면 1번요~ 저도 나름 유명한 직장에서 남부럽지않게 벌었는데 아이가 자주 아파 그만뒀네요.. 군데 그만두고보니 더 빨리 그만두지 못한게 후회되었어요~ 일단 아이가 저와 함께 있는걸 너무 좋아하고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더라구요.. 지금은 시간관리가 가능한 1번을 택하시고 나중에 둘째가 좀 더 컷을 때 취업하심니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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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삥
저도1번이요 저도다시재취업했다 아기병원입원에많이아파서다시전업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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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일번이요.내아이 내가 키워야죠. 아이가 둘인데 아프기라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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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포텐
저는1번이요 아기가그래도우선이죠~ 아기어린이집가는시간에만알바(?)해보시는건어떨까요? 제가지금그렇게하는데삶이힘들지만...자아실현은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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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슬
ㅠㅠ 아파서... 애가 아프면 ...댓글에 답변하다보니 답이 나오네요 ㅠ 전문직인데 이렇게 휴식기가 오래되면 인정을 못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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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저두 둘이고 고만고만한데 자주 아퍼서 못가는 경우가 생겨서 걱정이에요. 전 봐줄 사람도 없구요. 초등 들어가면 더 일찍 온다하구요. 참.. 언제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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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에효... 육아서포트는 어려워요. 믿고 맡길만한 이모님을 구하기도 힘들구요 ... 적다보니 결론이 나고 있네요 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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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녀
육아 서포트를 해주실 분(도우미아줌마나 양가 부모님 등등이요)이 없으시면 직장생활하시기 힘드실꺼에요. 우리나라 제도권 하에서 오롯이 부부의 힘으로 맞벌이하며 애키우는건 정말 힘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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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마루
그쵸? 사실 처음엔 36개월까진 일안하며 육아에만 전념하자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공백기가 2년이 넘어가니 맘이 불안해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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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둘째 조금만 더 키워놓고 본격적으로한다에 한표요.
6세.21갤 키웁니다.
둘째가 넘 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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