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관련 질문하나..
ComeOn
아..올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적는데요...
그냥 공부하는 차원에서....궁금해서요...많은 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
우유는 사람이 먹은지 얼마 안됬다는것과 중간에 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나 업체의 입김으로 그 효능(?)이 과장되고 왜곡되었는다는건 얼마전에 알았고...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고 많은 부분이 사실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뭐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불상사들도 많은 분들이 진실을 알리시고
또 당국이나 시설은 그에 맞게 어느정도 대응해왔겠지만,
사람이 하는일이고 자본이 관여된 일이라 여전히믿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근데, 치즈나 버터,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은 어떨까요....
이건 정말 오랫동안 사람들이 먹어온 음식들이잖아요...
버터는 동물성 지방 굳힌거라 뭐 그렇다 치더라도...
치즈나 요구르트는 장기간의 발효되는 과정을 거치는거라...어떤 성분 변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리스나 몇몇 나라에서는 장수비결로도 거론되는 식품이잖아요.
곡식사료 먹고 공장에서 갇혀서 큰 소들이 아닌 전통적인 방식으로 풀밭에서 방목해서 키운 소에게서 얻은 치즈와 요구르트도 암이나 건강에 유해한 음식인가요?
ps. 방목으로 키운 소든 어떤소든 우유 뺏어먹는건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쪽이 아니라, 그냥 유제품쪽의 영양학적인 부분에 한정해서 좋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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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다
저는 예전에 우유, 치즈, 요거트 많이 먹었었는데요.
채식위주로 먹다보니 요즘은 유제품 먹으면 맛있지도 않고 속이 느글느글해져서 그다지 먹고싶지도 않네요. 고기류도 예전만큼 몸이 안받구요.. 유제품이 산성이라니 이 참에 아예 끊을까 합니다. ㅎㅎ
(참고로 전 완전 채식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
곰돌이
식품학에서는 발효나 부패나 거의 비슷하지만 그냥 인간의 입장에서 유익, 무익을 따진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뭐 물론 단백질은 부패이고 탄수화물은 발효된다고 하지만 어쨌든 균에 의해 식품의 변질이 일어난 것은 똑같습니다.
요즘처럼 신선한 식품의 수송이 자유로운 세상에서는 발효식품을 일부러 만들어 다량 섭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발효를 거쳤다 하더라도 식물성과 동물성에 달라 붙는 균종이 다릅니다.
그래서 된장과 치즈는 뭔가 확실히 다 -
헤벌심
수다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유제품은 대표적인 산성식품입니다. 우리 몸의 혈액과 체액은 약알카리이구요. 사람을 포함, 동물의 시체는 강산성을 띠고 있습니다. 산성식품은 노화를 촉진, 즉 녹슬게 합니다. 오랜 식품중에는 좋은 것도 있고 좋지 않은 것도 있는데 유제품은 좋지 않은 쪽에 속하지요. 아주 적은 일부만 좋은 게 있으나 좋지 않은 물질이 더 많아서 탈인거죠. 면역력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몸에 적용해 보시고 느껴 보면 압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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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샘
콩치즈라는것도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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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콩치즈 수입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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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사탕
유제품 안의 단백질도 동물성 단백질일뿐이구요~모든 암의 원인은 동물성단백질입니다~
물론 동물성단백질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몸을 산성으로 만들구요~ㅎ
가공을 하던 안하던 동물선 단백질일 뿐입니다~~
윤리적인 관점, 동물사육방법을 떠나서 말입니다~~
물론 평생먹고 장수하는 분도 계시구요~~아예 안먹는 사람이 일찍죽기도 합니다~~;;;;;;
모든것은 확률이니까요~
비건인 사람이 건강할 확률이 높을 뿐입니다~^^ -
은소라
몇몇나라에서 장수비결로 거론되는 요구르트. 과연 그 지역사람들의 장수요인이 요구르트말고 다른것은 없는가도 고려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요구르트를 많이 먹는 사람들의 장상태를 검사해봤는데 한결같이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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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
네...저부터가 궁금하기도 하고...분명히 주변에서 물어볼거 같더라구요...미리미리 알아두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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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윤여수다님~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궁금했거던요.
저는 비건으로 유제품도 먹고 있지 않습니다만, 주위에서 자꾸 물어봐서요..
요구르트나 치즈는 왜 안되냐고???? 지식이 딸려서... 그냥 유제품이니까 안된다고만 했는데..
우리 벗님들의 고견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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