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가져가지 마세요. 시험장에 있을 거고요, 시험장에서 괜히 튀는 행동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릇같은 것도 시험장에 있을테니 혹시나 없을까하여 가져가시더라도 시험장에 있는 것을 쓰세요. 완성음식 제출하고 짐싸서 곧장 집으로 와야지 채점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릇챙겨야지, 싸들고 와서 설거지해야지... 귀찮고 전혀 불필요합니다.

님,,, 조리시간을 20분 한정으로 둔다더군요.
조리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뒷 설겆이까지 해놓고 나와야하는데
스텐팬 시간 부족으로 안돼요. 참가 고수들도 시간이 모자라면 그 상태에서 딱 멈추고
요리작품 제출을 넘버와 같이 해야한다더군요.

그릇은 집에서 사용하던것 가져간다고 저희집과 남자친구집 다 뒤져서 깔끔하고 무늬없는 것으로 준비 하구요. 도마랑 칼, 조리도구도 손에 익힌다고 연습때부터 준비해서 열심히 손에 붙이고 있어요. 저렴한걸로 준비하셔서 손에 많이 익도록 연습하시면 될거 같아요. 꼭 합격하세요~ ^^

세트 굳이 사실 필요는 없을 듯해요. 제 남자친구가 이번에 시험보려고 준비중인데 작은 사이즈의 냄비와 팬 저렴하고 빨리 달궈지고 색 구별 편한걸로 구매해서 연습중이예요. 팬은 모르겠는데 냄비는 내부 색이 밝은게 좋다면서 한참 고민하더라구요. 색 맞추기가 내부 어두운건 잘 안된다면서(요리 왕초보거든요ㅋㅋ) 스텐은 아무래도 시간상 어려움도 있고 급한맘에 그을리기라도 하면 신경쓰인다면서 사용하기 편한것으로 구매했답니다.

시간이 촉박합니다. 스텐후라이팬은 무리죠. 후라이팬은 비싼 것 말고 오천원짜리 얇은 코팅팬이 좋아요.
빨리 뜨거워지고 빨리 식죠. 세트는 사지 마시고요. 칼, 계랑컵, 계량스푼만 학원에서 사시고요. 나머지는
집에 있는 걸로 쓰세요.

참고로 저는 문화센터에서 배웠습니다/ 40명 정원에 남자는 달랑 나하나 였다는......../
요리 왜 배우세요........../ 선생님이 물어 보셔서...../
마누라 맛 있는거 해 주려고요....../ 했답니다/ 하긴 해주긴 해주는구낭...../

한식인가요/ 전 알쌈하고 오이소박이 나와서 조금 쉬었는대요/ 경험으로보면 안가져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시간이 빡셉니다/

윗분도 말씀 하셨다시피 스텐 냄비와 후라이팬을 시험장에 가져가시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규정시간 맞추시기 힘들어지십니다. ^^ 코팅후라이팬은 꼭 코팅 상태 좋은 것으로 자신이 쓰던 것을 꼭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용과 작품 제출용 멜라민 그릇류는 시험장에 충분히 준비되어있습니다.(서울마포공단경우)

시험볼때 긴장되는데 스텐후라이팬 쓰기는 무리인것 같네요 ...... 왠만한것은 시험장에 준비가 되어있어요

저도 작은 마블 후라이팬 하나 사고 밥 할 냄비도 사고 국그릇 밥그릇 별겨 다 챙겨 가져가긴 했는데... 거기 시험장에 있는 검은 후라이팬이로 그냥 사용했네요. 가방에 내 살림 꺼내고 뭐하고 할 시간도 모자라서 걍 보이는 데로 꺼내 썼어요.그렇게 되더라구요..ㅎㅎ 칼은 꼭 가져 가시구요....
음.. 스텐팬은 안 가져가시는게 시간도 모자라는데 예열까지 하려면..글고 행여나 지단 같은거 눌러 붙으면 어째요..그러니 시험볼땐 잠깐 스텐을 잊으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