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요... 저도 되게 열심히 살고싶어하는 사람이거든요
뭐때문인지 너무나 견디면되는데 견디다 터지고 싸우거나 하고 말아요...
정말 어떻게해야되는지....
착하단 말 듣고 일하는데도 제가 감정 표출을 안햇던게 화가되는건지....미치겠어요

저도 한 곳에서 쭉 다녔는데요. 별의별 사람 다 있죠.. 어느 회사나.. 저도 인사총무팀에 있어서 이사람 저 사람 겪어보니 님처럼 못견디고 나가는 사람들 꽤 되더라구요. 근데 이런저런 일로 못견디고 나가면 어딜가든 똑같아요. 누구나 힘든건 마찬가지인데 난 못하겠어.. 이건 책임감 내지는 의지 결여인거죠. 아님 부모님 밑에서 너무 편하게 자랐거나요.
저도 회사 다니면서 꽤나 직선적이고 까칠하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 좋은척? 그딴것도 안했죠.. 근데 일은

그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어요ㅜㅜ 지금 일하는곳에서 너무 가식적인 말을 듣다보니 사람을 못믿네요ㅜㅜㅜㅜㅜㅜ 완젼... 저같은 참을성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극복을 하는지..

젊고 능력있으시니까 자신감 있어서 쉽게 관두실수도 있으실꺼에요..
자!신!감! 잘 활용하면 굉장한 장점이구요^^

되게 정도가 아니고 100명이면 99명은 힘들어 하세요...
사실 이런 말하는 저도 99명중에 한명이구요^^

이 직장 너무 편해 여기 백년천년 계속다니고 싶어하는 사람 정말 없구요..
이런 고민 굉장히 자연스러운걸수도 있어요..
그러니 너무 괴로워마시고 힘내세요^^

책.....임...... 부담되나봐요 아직 저는 책임감이 없더라구요 전혀
너랑 나 이래서 나는 나의 인생에선 이건아니다 간다 이거엿는데...ㅋㅋㅋㅋㅋ

인사관리쪽에서 일하셨다니 많이 아시겠어요ㅜㅜ
저같은 사람 되게많죠....?

전 직장생활 15년정도 했구요.. 예전에 인사관리쪽 일을 했었어요.
신입사원분들이 힘들어 하는게 알바하고 직장하고 "책임"이란 무게가 틀린데 그걸 못 버티더라구요.
알바는 그냥 관두면 그만이지만 직장은 본인이 한건 본인이 책임 져야 되거든요.

사실 면접관 입장에서 4개월, 6개월, 2개월 이런 이력서 보면 아무리 스펙 좋아도 선뜻 뽑고 싶지 않거든요.
어딜가도 편하고 좋은것만은 아니니 정말 못버틸정도 아니면 좀 참아보시는게 어떨까요

대박... 알지만 다시한번 크게다가오는 좋 은 말 씀 ㅠ ㅠ

내마음에 드는 사람만 100프로 있는 직장은 이십년 넘게 일해봤어도 한번도 없었네요... ^^;; 직장사람들은 내가선택할수 있는 친구가 아니란걸 생각하시고 어딜가도 최소한명은 마음에 안드는사람이 꼭 있다는생각으로 꾸욱 참으시길 싫은사람들도 있지만 좋은사람들도 있잖아요 힘내시길!!! ^^

전 항상 진짜 보기싫어서 피해버려요 좋고싫음이 분명해서ㅜㅜ좋은척을 오래못하는거죠

또라이질량보존의법칙이라는게 있죠 어딜가나 사람 힘들게 하는 또라이는 꼭 있단 소리예요 사람이 힘들어서 계속 피한다고 될께 아닌것같아요 최소한 1년은 버텨보자하고 참아보시는게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