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예단글을 보고...
딥레드
다들..좋으시겠어요..
(비꼬는거 아녜요...부럽기도 부럽고..제처지가 답답하기도 하고..)
전...7억짜리 집을 해오는 남친인데도...(2억대출..)
예단 천만원도 못할것 같아요... 전 한 500 생각하구 있는데...
집값의 10%면...아휴...
저희 부모님이 돈 못벌고 싶어서 못번것도 아니고..
형편이 나빠서 결혼하려면 한2년 기다리든가...못기다리겠으면 다른여자 찾아가도 괜찮다고 했더니만..
몇일 고민하더니 그럼 그냥 빨리 하자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좋기도 했지만, 고마웠죠...
지금은 맘도 답답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살짝 원망스럽기도 하고..
제 남친은 진담반 농담반으루 넌 정말 나한테 잘해야되~
이러는데 왠지 뜨끔뜨금...
요즘 식장알아보구 있는데 아래글을 보니 막막해지네막해지네요..
예단땜에 헤어졌어요...
이게 내 이야기가 되는게 아닌가 싶고...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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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10%는 누가 정한 법이래요?^^ 그럼 여자가 더 낸 쪽은 남자가 예단 주나요? ㅋㅋ형편되는 대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정말 사랑한다면 문제될 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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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여자
님 형편을 아신다면 시댁서 형편껏 해가셔도 뭐라 하지 않을 거에요. 이미 집 대출도 있으시고 그렇다고 님이 예단을 빚내서 한다면 그것도 솔직히 아들부담이잖아요. 같이 갚는다고 쳐도..있는 한도내서 형편껏 하는 것..그리고 그걸 시댁서 이해해 주시는것..그게 필요한 듯 해요. ..헌데..반대로 집값 한푼도 안보태줘도 예단은 보내게 되있다는 것...주변에도 많이 봤어요. 그리고 집값 보태주면 당연 하는게 예단이 되어버렸지만...좀 씁쓸한 일이죠. 기운내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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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저두.. 신랑될 사람이 1억3천 전세해 오구요 3년 뒤에는 3억짜리 집을 산다고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500만 보냈어요. 돈도 돈이지만 앞으로 사는 것이 더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저와 비슷한 분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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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aree님처럼 말 그대로 형편에 맞훠서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요.
단지 제 사견일 뿐이지만.....
형편에 맞게 좋게좋게 원만하게....란 건 남자분들이 더 간절하게 바랄 겁니다.
남자가 집 못 사가고 전세 구하거나 대출 내거나 하면 여자가 예단 잘 못 할 때 이상으로 원망을 듣지요. 예단은 과도하게 요구하면 추적 60분에 나올 일이지만 집 못 사온다고 내가, 내 딸이 왜 고생길을 가야 하느냐 원망하는 일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방에 -
시윤
예단 10분의 1이라는 룰...첨에 누가 말을 만들어 냈는지...
웨프 사이트 가보면...거긴 분위기 참 험악(?)하더라구요...남자가 집 3-4억짜리 해오면 당연히 예단도 3-4천 해야지...그렇게 안해가면 거저 먹을려고 한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웨프 사이트에서의 그런 글 들보면 참 씁쓸하더라구요..
진짜 형편에 맞게 하면 되는거지..
전 제가 10년 넘게 직장다니면서 벌은 돈으로 할수 있는 범위 한에서는 많이 할려 -
단화한
사실 1/10을 예단비로 보내야 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결혼이 거래도 아니고 형편에 맞게 좋게좋게 원만하게 넘어가는게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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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혈
넹 감사합니다.. 앞으루 갈길이 멀다보니..어질어질해여..다담주 상견례인데 엄마 입을옷없어서 낼 아웃렛 가서 뒤질생각입니닷.ㅎㅎ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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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
전 남친 집 8천 해오고 머 저희집에서도 좀 보태고 저희끼리 대출도 받긴하지만 현물예단 안하고 현금예단 안하고 식구들 양복한벌씩해서 330정도로 끝냈어요~ 다 사정에 맞춰하는거지 정해져 있는거 아니니 걱정마세요~ 남들은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데 님은 7억에서 부터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세요~(좋은면만 생각하세요~) 준비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맘고생이 정말 장난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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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마
10%..그게 꼭 그렇다고 정해진건 아니구요..대체로 그렇다는거지..집값이 그정도면 10%는 현실적으로 힘들죠..전 오히려 집이 부럽네요..우리집값의 10배라는ㅋㅋ저도 친정에 돈이 없지만 남친집에서 이해해줘서 돈에 대해 부담은 없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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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아래글처럼 꼭 그렇게 하실필요는 없어요..아래글에 리플은 그렇게 하는게 낫겠다구 달았지만 그건 신랑되실분이 좀 원하시니 보통 생각하셨을때 맞춰주시는게 편할꺼라 생각한거구..제 주변두 따지면..1억5천정도 해주시는데 친구는 예단비 500보내구 그런식이 많았거든요..상대편에서 아무렇지않아한다면 예단비 얼마건 상관없죠 이미 알고 시작하신거니 aree님은 순조롭게 진행되실꺼에요 신랑분이 덜컥 알았다 하신것두 아니구 고민하시구 내린결론이시면 시댁에두 잘 말해두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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