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윤식어뭉이에요.
앞의 뱅기표는 어찌어찌 해결중이구요..ㅎㅎ
예약취소는 쉬워도 초특가구입은 어렵더군요. 그나마 편도라..ㅠㅠ
암튼 님들의 조언대로 하구 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숙박은 중문쪽으로 하려고 알아봤는데
어휴~ 가격이.. 비수기가 맞나 싶게 장난아니더라구요.
뛰어다니기며 소리지르기 좋아하는 녀석이라 걸 염두에 두고 펜션을 검색했어요
나미송이랑 민박은 좋아보이긴 한데 어째 울 아들 녀석이 좋아할거 같지 않아서 패쓰...
바당뜰은 경치도 좋고 아들도 좋아할거 같은데 가격이 조금..ㅎㅎ
결국 다른데로경치 웬만하고 작은 원룸형 민박으로 예약했습니다.
감귤밭이 있어서 걍 따먹어도 된다더라구요..ㅎㅎ

숙소가 젤 고민이었어요.
경치도 경치려니와 아들녀석이 혹시나 밤에 아프기라도 하면 여차하면 빨리 움직여야 하니
너무 시내와 떨어진곳도 안되겠구.
짐을 매번 싸서 돌아다닐수도 없고..
다른분들이 걍 중문쪽으로 하는게 낫겠다고 글을 올려놓으신걸 읽구서 그냥 잠만 잘거니까 저렴하고 작은방으로 ...
지금도 잘한건진 모르겠어요.
좀더 시설 좋고 경치도 좋고 위치도 좋은데로 잡았어야 했나 하구요.
일단 다녀와서 글올릴께요..

렌트는 숙박업소와 연결된 렌트카회사에 전화해서 자차까지 3박4일 토스카로 확!저렴하진 않지만 바가지 씌우진 않았겠다 싶은 가격으로다가 예약.
카시트를 깨끗한걸로다 부탁드렸는데 전화받으신 분이 자신있게 대답은 못하시더라구요. 그게 좀 고민...
하지만 모 무릎담요도 챙겨갈거구 아들 수건도 몇개 챙겨갈거라 걸루 어찌 해보려구요.
제균티슈한개 들어가서 좀 닦아서 쓰죠모...ㅎㅎ

렌트도 참 글 많데요..ㅎㅎ
여기저기 저렴하고 믿을만한데 없을까 한참 클릭질좀 했어요.
제가 근무하는데가 금호랑 거래가 좀 있어서 거기에 문의했더니 제주는 요금이 따로 움직이고 자기 관할이 아니라 가격조정이 어렵다구 난처해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카페글을 막 뒤졌죠. 통신사 멤버쉽을 이용하라구 해서 알아봤더니.. 허걱.. 제가 금호에 알아본 조정안되는 가격이랑 비슷..ㅋㅋ
것두 60%할인됐다는 가격이요...^^
그래도 숙박이랑 묶어서 하는데가 그나마 좀 가격조정해주셔서 예상가격에 예약했습니다. 여긴 자차도 완전자차라는데 하루당 만원꼴 받으신대요.
잘한건지 아닌지는 겪어봐야겠죠?

사는곳이 좀 저렴하다보니 뱅기도 왕복으로 묶고 숙박이랑 렌트랑 다 같이 묶어서 하는곳으로 연결해서 예약했으면 쉬울것을... 하지만 행복한 고생이라 즐겁기도 합니다.
지금 감기에 걸렸어요. 요즘처럼 플루가 난리를 쳐대서 조심한다고 했는데 요놈의 기온차가 결국 저를 병원으로 이끄네요. 매번 걸리는 후두염.. 이번 일요일 출발인데 얼른 나아야 할텐데 말이죠. 아들녀석이나 옮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새벽에 감기걸린거 깜빡하고 자는게 이뻐서 뽀뽀해줬지 뭡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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