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해까닥
핸펀으로 입력해서 띄어쓰기가 좀 애매한 점 이해해주세요4월예식 동갑내기 예신이에요 식장 계약,신행 계약 다 했구요 상견례도 일찍이 했구요 양가부모님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고요예단 필요없다 하셔서 예단없애구 그것때문에 나중에 혹시나 말생길까봐 예물도 결혼반지랑 쌍가락지만 하기로 했구요 다이아도 아닌 금으로..문제는 집이에요 시댁쪽에서 돈이 없다며 아예 손떼셨구요예랑이는 다 대출로 전월세까지 생각하더라고요 한1년만 고생하자며저나 예랑이나 모아놓은 돈도 없고 예랑이도 부모님이 해주시겠지 하는맘이있었나봐요 교ず좆?근데 계약금마저 돈없어 못주신다네요 저는 엄마가 돈없는거 뻔히 아시고 집해오면 혼수는 해주신다하셨거든요이 문제로 엎자고 두어번 얘기꺼내면서 며칠을 울며 지냈는데 예랑이도울면서 한번만 믿고 와주면 안되겠냐고 자기 부모님도 백방 돈 알아보시는데 안되는걸 어떻하냐고 그래서 지금은 그나마 맘 추스린 상태에요그렇다고 예랑이네 부모님이 절 싫어하시느냐 절대완전 좋아라하세요 근데 돈때문에 참그러네요 부모님이 봉은 아닌데ㅜㅜ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엎는게 맞는건데 울 예랑이 넘 가엽고 서로 넘 사랑하고 있어요주위언니들이나 결혼한 친구들한테 조언을 구했는데 너 미쳤냐며 소개팅 서로 잡아주겠다고 난리네요저같은 사람도 있나요??정말 엎는게 맞는걸까요??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안그래도 요즘 욕 제대로 먹으며 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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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자리
저희도 대출로 시작해요ㅎㅎ저도 집문제로 너무 힘들었어요.. 어느정도가 잇어야 구하고 대출이라도 할텐데 그돈도 없었거든요.. 다행이 그문제는 해결이 되었지만 그또한 저희가 갚아나가야할돈이네요 ㅠ 예랑이 믿고 서로 알뜰살뜰 살면서 열심히 갚아나가기로 했어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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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다들 비슷한가봐요...ㅠㅠ 폭풍이 지나가길..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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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맞아요 저도 빨리 지나가기만 바라고 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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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다
저도 그마음 정말 잘아는데 힘들고 눈물나고 모든 일을 할수 없더라구요. 두분이서 얼릉 힘내셔서 좋은 결과 만드시길 기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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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ntTears
감사합니다 어제도 잠못자며 고민하고 몇자적은건데..저한테 화이팅하라며 제 선택에 긍정적인 조언을 들이니 무거웠던 어깨가 한층 가벼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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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저도 비슷한 예랑이 입니다. 전 4년 연애하고 5월25일 결혼 합니다. 전 2년전에 약 2천만원 넘게 빛이 있었는데 예신이 알고 돈관리 해줘서 빛 다갚구요. 그래서 올해 결혼합니다. 현재는 예신이 약간 모아 놓은 돈과 제거 관리하며 모은 돈으로 결혼준비 다하고 집은 보증금 1천정도에 월세 알아보구 있습니다. 저희도 집문제로 많이 싸웠지만 서로 믿음 있구 서로 잘 도울수 있다면 해결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빛이 없는 상황이라 가정하면 결혼준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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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꼭 그런건 아니지만 저희 집도 넉넉한 편은 아니라서 혼수며 집까지 해줄 형편이 아닌데다가 저희 엄마가 약간 반대를 하신 터라 월세얘기는 완전 비밀이구요ㅜㅜ 엄마 아시면 파토는 당연하고 넘 슬퍼하실꺼 같아서 얘기도 못 꺼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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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담
집은 꼭 남자가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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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감사해요 주위 시선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었거든요 작지만 큰 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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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예랑님 직장은 어떠신가요?얼마만에 자리잡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저희는 작은 투룸 반전세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혼수 하나도 안합니다(풀옵) 다 대출이에요!부모님은 돈이묶여있는관계로 삼사년뒤에 일억정도 약속하셨습니다.그런데 이건 안받는다고 생각하고 결혼결심했습니다.일이년뒤엔 일어날수있는 예랑이의 성실함(월급)과 저도 계속일할거거든요.예랑님이 그냥 믿어달라는 건 안됩니다.월급명세서와 대출상황 카드씀씀이 등 꼼꼼히 체크하세요!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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