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5개월 첫째 아들도 미니보덴 6M~12M 동생 원피스가 들어가네요. 맘에 든다고 안 벗드라구요. 14kg 안 되는거 같은데 이젠 재보지도 않아요. 아기였을 때 하루에 몇번씩 재보고 좌절 해서인지 어느 순간 몸무게에 대한 미련을 버렸어요. 4세 되니 커서 그런지 통통한거 보다는 마른 게 더 예뻐보여요. 내복 벗으면 좀 안쓰러운 몸이긴 해요. 키는 평균인 거 같은데 자세히는ㅠㅠ 전 언젠가 크겠지 하고 대충 먹여요. 우유가 좀 크게 하는 거 같긴해요. 작년

저희언니도163,형부가 170..안될듯..근데 전 172예요..ㅋㅋ제 조카는 친구들한테 귀엽단얘기듣고다녀요..미쵸..

그런 영향도 있긴 할 것 같아요ㅜㅜ
제가 160이고 신랑이 172라 작은 편이긴 한데.. 비슷한 신장의 부모님 밑에서 나온 제 남동생은 180이길래 유전은 그래도 잘 먹으면 잘 크는구나 했거든요..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나봐요ㅠㅠㅠㅠ

유전자가 작은건아니예요?제조카들 엄마아빠가 큰편이아니어서,(특히 아빠)그런지 다 작아요..반에서 1번해요..엄청 잘먹는데도 그래요..저희집에선 유전자때문인걸로 결론냈어요..

한약 먹이면 살이 좀 찔까요?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먹여보고 싶은 심정이에요..ㅠㅠ
살도 살이지만 키까지 작으니 혹시나 영양분 흡수가 안되나 싶어 걱정도 되고..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져요..

저희딸하고 키몸무게똑같네요.ㅜㅜ
담주에한의원한번데려가서한약먹여볼까해요. 음식에별로관심없는듯해요 과자도 한봉다먹어본적없고 찌끔. 젤리나그나마몇개먹네요. 먹고싶은것도없고. .
ㅜㅜ 전한의원한번가보려구요.뼈다구ㅜㅜ

저희 딸 4살인데 꽉찬 4살이라 5살에 가까워요..
먹는 건 사람들이 놀랄만큼 먹는데..
하루종일 진짜 1분도 안쉬고 계속 쫑알거리고 활동하는데..
이게 에너지를 다 소비시켜버리는 걸까요?ㅠㅠ
보면 난민 수준의 체형이에요;;;;

저희 5살내미 꼬미랑 비슷해요..돌쟁이 모자가 남을만큼 머리가 작아요. 얘가 워낙 활동량이 많아요기초대사량 자체가 큰듯..ㅜㅜ 요즘들어 먹는 양이 늘어서 이제부터 좀 자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진짜 뭘 먹여야 쑥쑥 크고 살도 찔까요?ㅠㅠ
밥 세끼에 간식도 수시로 주는데 그거 다 어디로 가버리는건지..
태어날 땐 평균이었던 아이가 이러니 애가 타요...

저도 38개월딸아이 키가작아서 고민이요 몸무게는 걍 키에 마르진 않았는데요 키가 작아요 뭘먹여 쑥쑥 클까요 ?? 엄마 아빠는 보통키인데 저보다 작을까봐 걱정이예요 입이 짧거든요